오늘에서야 울 도령 만난 얘기 마무리 짓게됐어요.. ㅡㅡㅋ
넘 오래돼서 다 잊어버리신건 아닌지.. ㅋㅋㅋ
다시...
선 본날의 악몽을 떠올리며...
(선봤던 그 남자 얼굴이 떠오르는건 몬가요,,, 쩝,,,
)
심장이 두근반 세근반,,,
빵집에 들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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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로
골라 계산을하고 매장엘 갔습니다...
... 어떻게 말을 해야지...?![]()
... 또 피식 웃고 말면 어뜨케...![]()
... 에잇~! 마지막이 어찌되나 계속 찔러나보자...![]()
... 거절당하면.... 음... 같은 도시에살면 마추지지 않을까..하는 희망때문에라도
딴 도시로 떠야지... 같은 하늘아래 살고있단것만으로 만족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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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는 순간,,,
"어서오십시요~ 무엇을 도와드릴까....
"
몬알아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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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
손님인줄 알았네... 선 본 남자 어땠어~? 벌써 헤어진거야?"
"
점장님이 빵 먹고 싶담서요~!!!! 친절하게 야채빵이랑 샌드위치만 좋아한다고
문자도보냈음서... 자~ 여기요.... 출출할텐데 마니 드세욧~!"![]()
"ㅎㅏ ㅎㅏ... 림~ 역시 너밖에 없다.. 고마워. 잘먹을께!
같이 먹고 가~!"![]()
하지만 저.... 그렇게 씩씩하게 맘먹고 갔건만,,,
암소리 못하고 또 친구랑 약속있단 핑계로 나오고만겁니다...![]()
바보, 천치, 똥멍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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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자신이 한심스러워서 마침 같이 휴무였던 언닐 만나 술한잔
거~하게했고
그날밤,, 여지없지 술에취해
그놈에게 문자
를 보냈으나
답장.... "늦었다.. 잘자라,, 낼 늦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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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 이불 뒤집어쓰고 엉엉![]()
울던 제가 안쓰러웠던지
엄마가 직업군인이랑 선자리 마련해주겠다고하네요..
날도 잡고 통보만 해주는거죠..
그러면서 너 같은 여자 몰라주고 맘아프게 하는 놈은 잊어버리라고.....
저 또 그렇게.... 선 볼 날만을 기다리며
그 놈에 대한 마음을 차분히 정리하며 지내던 어느 날...
직원의 교통사고로 병문안을 가게되었죠...
다행인지 불행인지
병원이 매장과 집 중간지점이었고
병원에서 나와 걸어갈까, 태워다 달랠까, 고민하던중
"림~ 타! 태워다주께."
"네~? 아뇨~ 저 가까워서 운동삼아 걸어가도 돼요..
"
"타라고!!!!"![]()
"아.. 네..
"
차 안에서의 써먹함이란....![]()
한참을 가다가 멈춥니다....
"........ 어...? 점장님.. 저희집은 여기서 우회전해야....."
말이 끝나기도 전에 송아지같은 큰눈으로 저를 바라보는데
심장은 벌렁 벌렁 거리고 무섭기도 하고...
"헤헤.. 아뇨~ 여기서 내려서 쫌 걷죠, 머.. 낼 어떡하면 많이 팔까..
고민도 하공... 조심히 가세요.."![]()
그렇게 인사를하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내리려는데![]()
이 놈이 손목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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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 잠깐,, 그 동안.... 니 맘 알면서도 모른척 했던건 사내에서 않좋은 소문 날까바서
조심스러웠어.. 알잖아.. 이 계통.. 말많고 탈도많고...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적은 나이도
아닌지라... 근데 그 동안 지켜보면서 '림만한 여자 없겠구나..'하는 생각도 했고 ....
앞으로 우리 서로 맞춰가면서 부족한부분 채워주면서 사겨보자....
대신 당분간 회사에만큼은 비밀로~!
하지만 우리 어머니, 아버지한테, 또 내 일부를 차지하는 내 소중한 친구들에게는 소개할께.."
이 말을 듣는 내내
심장만
콩닥콩닥 뛰고 어찌할바 몰랐습니다..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얘기였기에...
"................."
"왜 대답안해??? 감동먹었어?"![]()
"흐흐.. 점장님 짝사랑도 할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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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앞으로 선같은거 보지마.. 그리고 나만 봐~
그럼 그런 의미에서 찌~~~인한 뽀뽀
한번 할까?"
지성이면 감천이라했던가요..!
죽느냐, 사느냐.. 죽기살기로 매달리던(?) 그 놈이 드뎌 내 남자친구가되었고![]()
그 후로...
1년을 회사내 비밀리에
만나느라 시내나 대학가는 물론 영화 한편 본적없구요,,![]()
(물론, 일이 늦게 끝나서 피곤한 이유도 있긴하지만....)
일끝나면 서로의 집 근처 고기집에서, 막걸리집에서, 차안에서.. 주로 데이트를 했고
주말이면 그때만이라도 정말 점장과 직원이 아닌 서로의 연인이란걸 확인이라도하듯
MT를 갔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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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참 써먹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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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선 점장님~ 점장님~ 해야되고
밖에선 오빠라고도 못하겠고... 자기야~란 소리는 더더욱이 안나오고...![]()
행여 회사에서 나도 모르게 실수라도 하는 날이면
뒤에 부엌겸 휴게실로 들어가 된통 혼나고....(생각하니 지난날이 너무 서러버여..
)
혼내고 나면 안아주고 뽀뽀
해주공... ![]()
서로 살아온 패턴이 많이 틀리다보니 싸우기도 마니 싸우고...
헤어질뻔 했던적도 있지만...
어느덧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한걸음 양보하고 한번더 이해하다보니
한이불 덮고자는 부부가 되었네요..![]()
대한민국의 여자들이여~!
자존심 상한다고 사랑하는사람 기다리지만 말고
먼저 대차게 대쉬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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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있는 자만이 사랑을 쟁취하는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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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사진도 함께 올리겠다고 했는데 제 자리에선 이너넷이 안되는 관계로
........ 작업을 할수가 없네요..![]()
........ 아 글고 엄마가 주선했던 선자리엔 제 동생이 대신 나갔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