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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인지..집착인지..아니..집착일거에여

fruits |2006.03.25 15:30
조회 646 |추천 0

오래전..아주 오래전..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2년을..뒤에서..지켜봐서야..제 여자친구가..될수있었던..그런여자입니다..

이런말 있져??열번찍어 안넘가는 나무 없다구..아니나 다를까...열번찍어도  안넘어 가는

나무가 있더라구여..

2년이란는 시간동안..참마니두..힘들어 했답니다..그녀에 대한 사랑이 깊어질수록..늘어나느건 

술의 양과..담배 더라구여..

그렇게..그녀가 제맘속에 들어오구...포기한다구..그럴수 밖에없다구..난 아니라구..그녀를 잊으려

맘을 먹었답니다..그러던중..우연이..신문에서 연재된...광수생각이라는 카툰을 보게 됐지요..

열번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도 있다구...열번찍어..안넘어 가면..100번 천 번 만번 찍으라구..

그에 힘을 얻어..그녀뒤에서..지켜보기를 2년만에..그애가..제마음을 받아 줬답니다..^^

그때..제나이21..그렇게우린...서로 사랑했습니다..군대 영장이 나왔지만..갈수없었어여..

이제야..그녀가 절 받아들였는데..제가 어찌..갈수있었겠습니까??

그  후..우린..2년동안 사귀었습니다..물론..그 시간동안..서로 싸우기두 하구..헤어지잔 말로..

서로 아프게 하기도 했지만 얼마가지 않아..다시 만나구..그랬었져..

내나이23..이젠 군대를 더이상 미룰수 없었답니다..그녀를..두고..가는것두..두려웠구..나이먹구

가는 군대라..제 자신도..두려웠습니다..그렇게..입대를..3개월남겨두고..괴로워 할때쯤..그녀가

말하더군요..결혼하자구...

처음엔 농담인줄 알았어여..근데 아니더군여..진심있걸여..

전 받아들일수가..없었답니다..

가진것두 없느넘이..무슨...??사랑만으로..행복할수없다는걸..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더큰..문제는...남자분들은..동감하실거에여..군대??

2년이라는 시간을..나없이...그녀를..내버려 둘수 없었기에..

전  진심으로..그녀에게..얘기 했어여..전역하구..그때 다시 얘기하자구..

ㅎㅎ..그럼말이 서로 오간후...어느새 서로도 모르게..멀어지더군여..그렇게..입대 2개월을 남겨두고..

헤어졌습니다..처음엔...어느..모 가수의 노래가사처럼..정말 편했습니다..

아니...현실을..받아들였져..군대..어차피 가면..그녀두 저두...마니..지금보다더..힘들어 할거라..생각했답니다..

입대...3일전...친구들과..술을마시구..집에돌아가는길..갑자기...그녀가..너무 보고싶었습니다.

그에게..전화를 했죠..

근데...

참....

내정하더군여...

4년이라는 시간이 의미가..없을 정도로..

냉정했어여..

전화하지..말라구...남자친구 생겼다구....

받아들일수 없었지만...전 어차피...떠나는 놈이기..때문에...받아들여야만 했죠..

그에게 말했어여..나2틀후면 입대한다구...마지막으로..너 보구 가구 싶다구...

그냥...니 얼굴..한번만 보고 갈수 있게 해달라고..그녀..거절하더군여..

결국..그녀를 뒤로 한채...입대했습니다..

입대한후..첨 훈련소 생활...고된일상으로...그녀를...생각하는 시간이..점점..줄어들더라구여..

그렇게..그앨...잊을수 있다고..생각했습니다

자대배치를 받구..시간이 조금지나..일병을 달구...어느날 문득...근무르 서는데(참고로전GOP근무)

그녀가..생각나더군여..눈이 희미해지면서...

근무를..마치구..아침에...그에게..전화를 걸었답니다..10개월 만에 눌러본 그에의 핸펀 번호..

바뀌지 않았더군여..그리곤..들려오는..그애의 목소리..

그녀... 여보세여

나... 나야

그녀...누구??

나..어야(그녀를 만날때 제가쓰던호칭)나야.

그녀...너구나

그리곤 잠시 통화를 하곤 ..그애가 말하더군여..전화하지 말라구..예상은 했었어여

언제나..아니 첨...만날때부터..냉정한 그애였거든여...

그러면서..그러 더군여..자기  결혼했다구..

믿기지 않았어여...(헤어진지10개월만에)

그러니까 정말 전화하지 말라구...

그리곤 전화를 끊었어여..한동안 전화기앞에서 멍하니 있었답니다..

그리곤...받아들일수밖에 없었져..

어떻게..할수가..없었어여..탈영할거 아니면...저두 살아갈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후10개월 상병을 달구..대민지원이라는걸..나갔어여.남자분들은 아시져??

술을 먹구 들어왔어여....술이 왠수져..그녀에게 전화를해..얼마후면..휴가가니까..

만나자구 했져..그녀 ..왠일인지 알았다구 하더군요..

얼마뒤..전 휴가를 나갔습니다..그녀에게..전화를 했습니다..

나 서울에 있다구..만나자구..흔쾌이..그러자 하더라구여..

담날 만나기로 했져..모..패미리레스토랑에서..

모르겠네여..지금 생각해보면..왜??

만날려고 한건지..아마..확인하구 싶었나봐여..그녀의..남자..결혼??

그 다음날..2년 전에 그녀를 상상하며..약속장소로 갔습니다..제가

조금 늦었는데..그녀가 먼저 테이블에 앉아 기다리구 있던군요..

설레이며..그녀를 향해..걸어갔습니다..

ㅎ..아무것도 변한게 없더군요.그녀도 ..저두..다만...시간이 조금 지났다는거와..

그녀가..유부녀라는 사실밖에는..

오랜만이야라는..인사와 함께..밥을 먹으며..얘길 나누었져..그녀..참 행복하다구 하더라구여..

그녀..정말 변한게..없어여..귀여운..그표정하며..마니 먹지 못하는 식성..

오랜만에 만났는데..그녀..저한테 그러더군여.

갖고 싶은거..없냐구..아무거나..얘기하라구..꼭 하나 사주고 싶다구..

제가..가지고 싶은게..어디있겠습니까..없다구..했져..

그렇게 밥을 먹은후..자리를..옮겨..차를 마시러 갔습니다..

그리곤..진지한 얘기를 했어여..제가 물었져..행복하냐구??

그녀..말하더군여..잘살구 있다구..행복하다구..그리곤 얼마 지나지 않아..저한테..

그러더군여...다신...전화하지 말라구..

전  그러겠노라고..했습니다..그러더니...또 다시 믿기지 않은 얘길 하더군여..

자기..이혼 할지도 모른다구..아니??이게 무슨소리야..조금전까지..행복하다며..그러더니..

사실을 말하더군여...그녀도..저랑 헤어지구 나서..마니 아팠답니다...하루종일

집에만 있구..먹기도 실구..그렇게  우울증 걸린 환자처럼..방에만..있었데여..

어느날..보다못한 친구가..만나자고..했데여..나가보니..소개팅 자리 였다구..그때  만난 사람이

지금 남편이라 하더군여..처음엔 매너있구..정말..그남편 부모님까지..너무 이뻐 했데여

막상 결혼하구 나니..(시부모가..호프집장사..)달라졌다고 하더군여..

결혼초에는..그녀..시부모 가게에서..일도 도와드리고 했데여..막상 안하던 일을 하니..어느,날

몸살이 나서..도와드리지 못하니까..남편 어머니가..변하셨다고 하더군여..(그녀는몸이약한편.)

하루는.혼자 집에있었는데..빵이 먹구 싶었데여..제과점..빵이..근데..돈이없었다구  하더군요..

그..말을..들으니..제 눈앞이..희미해지는거 있져..그녀..부자집 딸은..아니였지만..

중산층 가정이었어여..위에..오빠 하나가 있구..나이차가9살..생각해보세여..

얼마나..이쁨 받으며..자랐는데여..그런 그녀가..빵 사먹을500원이..없어서..

못먹었다구...하는데.  제 마음이 얼마나 아파겠습니까..

그녀..나보다..조은 사람 만나라구..보냈는데..이게 모죠??

전 적어도..그녀한테..500원짜리  빵은 언제든지..사줄수 있었는데..

제가..물었습니다..이렇게..후회할거..왜??결혼을..빨리 했냐구??

그녀..말하더군요,,자기가..너한테두..결혼하자구  했지 않냐구??

그 시절에..그녀는..집에서 빨리..독립하구  싶었데여..그런 자기의 잘못된 생각이

지금 후회하구 있다구..지금 벌 받고..있다구..전

아무말도 할수 없었습니다..그 어떠한 말로도 그녀를 위로할수 없기에..

그녀..또다시  말하더군여..자기..지금 넘무..히드니까..두번다시

연락하지  말자구..지금 너무 힘든데..너 자꾸 이러면..이러면 안되는데..

너한테..욕심이 생긴다구..나 이러다..너한테 기대게 되면..

두 번다시 놔주질 않을거라구,,정말이지..할말이 없더군여..

제가..그녀를..사랑했지만 그녀를 데리고..도망갈순 없잖아요..

그러더니.또..그러더군여..마지막으로..너가 갖구 싶은거..꼭 하나 해주고 싶다구..

ㅎㅎㅎ..웃음밖에 나오질 않더군요..그렇게...다신 연락하질않겠다구..약속을 하며

헤어졌답니다..그  후 전..군대로 복귀를 했구..시간이 흘러  전역도 했구..지금은

전역한지 2년이.지났네여..

저..아직도..병을 못고쳤어여..술 먹을 때마다는..아니지만..술에 취해 필름이

끊겨..그다음날 보면..제 핸 펀에..그애번호가  찍혀있더군여..

그애..참 잔인해여..헤어진지5녔이나..지났는데..아직 그번호 그대로니..

그렇다구 해서..제 전화 받지도..않는답니다..

얼마전..문자..왔더라구여..언  언3년만에..답장이져..

(가끔  생각날 때 니가 전화하는거 같다고..잘지내냐구..그리곤.

결혼하때..연락하라구..)

참..우습져...저라는 사람..이게 사랑인가여..??

집착이겠죠...저 아마..평생(그녀 번호가바뀌지않는한)그럴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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