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이야기라고 쉽게 이야기 한다구요? 그건 아닙니다. 저도 26살, 님도 26살.. 아직 26살 젊습니다.
혼자서 애기 키우고 산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지만 거기서 인간대접도 못받을바엔는 저라면 혼자 살겠습니다.
부모가 화목하지 못한것도 자식한텐 고통입니다. 꼭 이혼가정만 고통인건가요?
제 친구도 그렇게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습니다. 그집도 님하고 꼭 같아요. 300에 20만원짜리 안산
월세방 살면서 시어머니가 용돈 100만원씩 가져간답니다. 180만원 짱개배달해서 번돈으로..
돈 안주면 집에 쳐들어와서 이것들이 나 굶겨죽인다고 문 부술정도로 깽판을 친답니다.
이웃집 사람들한텐 며느리더러 창녀년이라고 합니다. 사돈한텐 전화해서 가정교육 똑바로 시키라고
전화했습니다. 지아들은 얼마나 잘났길래.. 중학교 중퇴해놓고.. -.-;;;
대학나온 큰며느리한텐 꼼짝도 못하고 작은 며느리한테만 그런대잖아요. 큰며느리한테 돈달라고
하니까 큰며느리왈.."어머니가 저한테 해주신게 뭐가 있는데요? 전세도 제돈으로 얻고, 남편 백수인데 해준게 뭐가 있다고 저더러 돈달라고 하세요? 해준거 있으세요?"
그래서 지금도 큰며느리한텐 함부로 못한대요.
제 친구 지금까지 남편 냉대받으면서 애키우는데. 남편이 집엔 옷갈아입을때 빼고 안들어옵니다.
성관계도 한번도 안했대요. 애낳고 살쪄서 20kg이 불었거든요.
시어머니한테 미친년 소리 다들으면서 살면서도 살고 있고 애 우유값이 없다고 맹물먹인다고 우는
거 볼때마다 참..
애기 6살 되었는데 얘가 저한테 하는말이 뭔줄 아세요?
"우리아빠 우리엄마 싫어해. 어제도 아빠가 엄마 핸드폰 박살냈어.."
"우리엄마 뚱뚱해서 아빠가 싫어해"
"우리아빠가 엄마한테 욕해"
이런걸 보고 배운 애가 뭘 보고 배울거 같아요? 아빠가 자기 엄마 무시하고 그런거 보고 배운애
자기 와이프 무시하는건 둘째치고 엄마 무시하는것도 쉬울걸요. 패륜아 .. 다른데서 패륜아 나는거
아닙니다. 환경이 패륜아를 만드는거지.. 차라리 이혼한 것 자체가 애 교육상 더 나을수도 있어요.
돈때문이라면 님 친정부모님께 아기 좀 맡아달라고 하시고 님 나가서 버시면 되요.
모자가정 신청하면 동사무소에서 돈나와요. 어린이집도 교육비 혜택 나오구요.
님 혼자 나가서 어디가서 설마 굶어 죽기야 하겠어요?
정말이지 아들은 아빠 그대로 닮고 배웁니다. 그게 일반적인 가정이라구요? 비정상적인 가정입니다.
8개월된 아가를 지우라는 집이 제정상입니까? 요즘이 무슨 조선시대인줄 아세요? 시댁에 절대적인
충성을 하게??? 시댁 식구들도 존경받을 점이 있으면 존경해야하지만 존경할 만한 가치도 없는 집에
뭔놈의 존경을 합니까?
남편도 그렇게 하면 가정 분란이 나는데도 시댁편만 들고 있다면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역할은
못하는겁니다. 그렇게 해서 아들 이혼시키면 퍽도 행복하겠네.. 그집 비정상이에요. 부모가 되었으면
자식이 이혼안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래야지.. 뭐 대단한 집구석도 아니면서 이혼시켜서 얼마나 좋은
재혼자리를 찾으려고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