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사귄지 1년정도? 오늘은 400일입니다.
지난 3개월동안, 남자친구는 졸업후 대학원 진학해서..
많이 바빴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랴..타대학으로 진학한거라
비교나 설움당하기 싫다고 남들보다 훨씬 더 열씨미 학교생활 했습니다.
그 바람에 저는 당연히 그 아이의 삶에서 약간은 멀어졌겠죠.
그걸 남자친구도 느꼈는지.. 헤어지자고..더이상 잘해줄 자신 없다고 하더군요..
어찌해야할지 몰라..저도 맘 독하게 먹고 돌아서려고 했지만,
그게 잘 안되서..결국은 그 남자를 붙잡고, 또 헤어지자고 하면 또 붙잡았습니다..
그렇게 3개월간..3~4번을 붙잡고, 남자친구 맘을 돌리니..제가 지쳐갑니다..
마지막으로 남자 맘 돌린게..일주일 전입니다..
그땐 정말 저도 끝낼 생각으로, 사진들 다 지우고, 문자, 핸폰번호 다 지웠었습니다.
근데 그날 저녁 술먹고..헤어진걸 잊고 그 애 줄 편지지와 사탕을 샀나봅니다.
아침에 눈떠보니, 술취해서 쓴 편지와 그 애 줄 사탕이 책상위에 있어서,,
결국 또 다시 붙잡았습니다..
헤어지자고 하서 절 만나면..미안하다고하면서 울기만 합니다.
차라리 내가 싫어졌거나 딴 여자가 생긴거라면 저도 끝내겠지만, 그게 아닙니다..
저에게 더 잘해줄 자신도 없고, 집안일, 학교일로 너무나 힘들댑니다..
힘들면..잘해줄 자신 없다고 헤어지자는 남자..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