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옛여자때문에 남자친구가 너무 힘들어해요 ㅜ0ㅜ

ㅜ0ㅜ |2006.03.27 01:15
조회 1,173 |추천 0

 

아까 글을 올렸는데... 너무 힘드네요

 

잠을 못자겠어요 오빠랑 방금 통화를 마쳤는데.. 힘없이 끊은 오빠 목소리가 넘 안됐어요

 

남자친구의 전 여자가 깨어났데요 그런데 오빠 바라보고 울기만 한데요

 

지금의 여자친구는 난데.... 그여자때문에 누구를 선택해야 한다는게 ...

 

그여자 부모님이 제 남자친구 붙잡고 자꾸만 자기딸좀 살려달라고 애원한데요

 

오빠가 저 버리고 갈까봐 그것도 힘들지만...

 

지금 오빠가 그여자랑 저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는게 더 맘아파요

 

오빠랑 멀리 떨러져 있어서 더 속이 타들어가는거 같아요

 

오빠 얼굴이라도 보고 있으면 그래도 난 덜 힘들꺼 같은데...

 

지금 너무너무 사랑하고 있는데 다른 여자때문에 서로 이렇게 힘들어 해야 하는게

 

지금 현 시점이 너무 싫어요 어떻게 해결을 낼수 있을수도 있는것도 아니고...

 

오빠가 저랑 그 여자 다 포기하고 가버린다고 하면... 그것도 저 못견딜꺼 같아요

 

이사람 아니면 나도 안될꺼 같은데...

 

저랑 오빠가 덜 힘들게 할수 있는방법은 없을까요?

 

너무 울어서 숨쉬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오빠가 지금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는거

 

생각하면... 물조차도 못마시겠어요

 

 

--------------------------------------------------------------------------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가 있어요 .그리 오래 사귄건 아니지만 정말 너무 사랑하고 좋아해요

사실 제가 못생기구 뚱뚱하구 뭐 그래도 남자가 없는편은 아니었는데 이번에 사귄 사람은

정말 이사람이다 싶은 마음이 처음으로 들었어요. 결혼하고 싶고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갖게 되었어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그리고 차후에 자기 가족들은 어떻게 지키며 살아갈지 

목표를 정해놓고 정말 열심히 일하고 또 저를 너무 아껴주고 ...

물론 사귀는 사이라면 아끼고 사랑하는거 당연하지만 이남자는 느낌이 정말 달랐거든요

평소에 술을 워낙좋하고 사람들 자주 만나서 항상 밤늦게 통화를 하거든요

서로 멀리 떨어져 지내는지라 얘기를 하면 전에 사귀던 여자 얘기는 다

해줬어요 그래야 결혼한 후에도 나한테 떳떳하고 싶다고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랑 잤는데 여자기 임신을 했었데요 그런데 여자가 아기를 지우고

오빠랑 헤어지고 이민을 갔다고 하더라구요 많이 힘들었다고

얼마전에는 길가다 우연히 그여자를 만났다고 기븐이 몹시 안좋다고 좋게 헤어진게 아니라

그런데 말을 걸어오더래요 그래서 지금 결혼할 여자두 있다구까지 말했는데...

오빠랑 저는 멀리있는만큼 솔직하게 다 얘기 하거든요

몇일동안 제가 회사일이 너무 힘들어서 술을 자주 마시고 늦게 들어오구 그래서

오빠가 조금 화가나 있었는데 그런 느낌보다는 뭔가 고민이 있는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런데 오늘 새벽 1시20분에 문자가 왔어요

 

"00아 미안하다 진짜루 죽이고 싶은여자가 있는데 죽이고 싶은만큼

내 가슴속에 미련이 남았었나봐 요즘 내행동이 많은 갈림길에 있었어

그런데 오빠 아이까지 가졌던 그애를 버릴수가 없다

널만나는동안은 너만조아하려구했는데 미안하다 할말이 없다

미안해 우리 이제 그만연락하자 미안해 "

 

정말 심장이 멎는거 같았어요 눈물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눈물이 자꾸만 나는거에요

그래서 바로 전화를 했는데 안받는거에요 ㅜ0ㅜ

밤을 꼴딱 샜어요 울면서.. 나도 나지만 오빠가 많이 걱정됐거든요

아침까지 전화하고 문자를 보내도 연락이 없었어요 정말 미칠꺼 같았어요

그래서 오빠한테 간다고 했더니 한참후에 연락이 왔어요

그 여자가...약을 먹었데요 오빠 만나구나서.. 그여자 부모님이 오빠 찾아와서 책임지라고

그랬나봐요 ... 임신까지 했었는데데..그런데 오빠가 버린거 아닌데

그여자가 오빠 버리고 간건데.. 울오빠두 몇년동안 많이 힘들어했는데

이제 겨우 자기마음에 다른여자가 왔다고 그랬는데....

한두달도 아니고 3년이나 지났는데...연락한번 없다가 이제와서 그러는거..너무하지 않나요?

제가 그래서 막 울면서..

 

"오빠한테 그럼 난 어떻게 하냐구... 그여자가 죽어도 오빠가 아니면 안된다고 하면..

나는 어떻게 하냐구 ...."

 

너무 혼란스럽데요

아직 그여자가 깨어나지 않아서 확답은 못하지만...잘 모르겠다고 힘들다고...

그리곤 저를 달래주고는 .. 전화를 끊었어요

그리고 한참후에 문자가 또 왔어요

 

"오빠 마음좀 가볍게 해주라 오빠두 힘들어 그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그땐 꼭 니옆에 있어줄께"

 

너무 황당했어요.. 그래서 다시 전화했어요 오빠 마음 굳힌거냐구

그 여자한테 가기루 굳혔냐구.. 아직은 아니래요

예전에 오빠가 그런적 있거든요 혹시나 자기가 맘이 변해서 나랑 헤어지게 되면

그때 오빠한테 백번이고 천번이고 매달려 달라고 그럼 내옆에 꼭 있겠다고...

그랬는데...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빠 보내줘야하는건가요? 매달려야 하나요?

오늘은 정말 물도 안먹힐정도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겠는데

이놈의 눈물은 멈출생각을 안하네요... 약까지 먹어가면서 오빠가 좋다는데.. 죽을정도로 오빠가

좋다는데... 제가 보내줘야하는건가요? 나도 울오빠 아니면 안될꺼 같은데...

27년을 살면서 이렇게 좋아해본 사람 정말 처음이고 마지막까지 가치하고 싶은남자인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빠한테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정말 심장이 터질거 같이 힘들고 슬퍼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