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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의 살인광들

구사일생 |2006.03.28 13:12
조회 284 |추천 0

 

위협운전에 대한 신고와 처벌에 대해 ....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 한순간에 가족모두 잃을뻔한 위협을 느껴 이건아니다 싶어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다소 지루하고 길다고 느끼시더라도 내가 그상황이었다면 하는 맘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네여 지난토요일3/25일오후7시에서8시사이 저를 포함 저희가족7명은 광주에서 서울로 재사를 지내러 경부선을 경유하던중 천안부근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상황을 겪어야했습니다.

당시 9인승카니발승합차로 가족7명이탔고 차안에 젖먹이 갓난아이가 보채는 상황이라 근처휴게소로 빨리 들어가야하는 상황이었기에 버스전용차로를 이용 운행중이었습니다,

잠시후 뒷따르던 서울행 경남경원여객(경남70아 6013)버스가 쌍라이트를 깜빡이며 신호를보내 운행매너는 아니다싶었지만 영업용이니까 라는 생각에 2차선으로 비껴주었습니다.

그러자 무슨이유에서인지 아마도 빨리 비키지않았다는 그런맘이었는지 저희차옆으로바짝붙혀 위협을 주더군여 너무 놀라 속도를 줄여 그 버스 뒤로 옮겼습니다. 그러자 또 갑자기 속도를 줄이는둥 차선변경못하게 두차선을 가로막으며 사고를 유발하더군여 뒤쪽에있다가는 더큰사고가 날것 같고 뒤에서는 받지는 못하겠다 싶어 다시 앞차선으로 들어가 112로 신고하여 상황을 일러주니 고속도로 순찰대로 연결해주어 조치를 요구하니 지금당장은 방법이 없고 서울행이니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 잡아 주의를 준다고 하더군여 시간이 지나 이제 괜찮겠지하고 2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니 기다렸다는 듯이 속도를 높혀 다시 저희차쪽으로 바짝붙히고 대각선으로 저희차의 경로를 막더군여 120km이상달리고있는 상태로 뒤에따른 차들도 많은상태였습니다. 그 상황에서 너무 놀라 다시 3차선으로빠지니 다시 밀고 4차선 가드레일까지 밀어 그 버스와 몇 번의 충돌위험을 몇 번을 반복하고 거의 벽에 부딪쳐 대형참사가 날뻔 했습니다. 만약그때 사고가 났다면 뒷따른 차까지 정말 지금생각해도 부들부들떨리기만 합니다.

온가족이 놀라고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정말 이젠 죽는구나 싶었습니다.

이젠 됐다 싶었는지 그 버스는 속도를 높혀 다시 4차선에서 1차선을 타고 앞질러 가더군여 그 버스안에는 승객들도 많이 타고 있었던 상태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그많은 사람들 생명을 상대로 소위 대중교통 기사라는 사람이 온전한 정신이었는지 보통사람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그 버스안에 타고있는 모든이들이 피해자가 아닐수 없더군여

그 상황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추격전이었습니다.

너무 놀란 맘으로 바로 경찰에 전화를 해 또 이런일이 있었다 하며 꼭 붙잡아달라울며 호소했습니다. 그런데 톨게이트에 도착하여 주위를 살펴도 경찰관한명 없고 가타부타 전화한통 없더군여 고속도로 순찰대에 전화해서 물으니 교통상태가 밀려있어 붙잡지 못했다 하더군여 주말이어서 차가 밀려있어 오히려 톨게이트에서 잡기 좋았을텐데 붙잡지 못했다 하니 붙잡지 못한건지 붙잡을 맘이 없던건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더군여

전화했을때도 관할지역이 아니라며 서로 밀더군여 그럼 버스는 계속 움직이는데 움직일때마다 관할지역이 바뀌어 서로 미뤄야하는건지 더군다나 몇 번을 불러주었던 버스차량넘버까지 등록 되어있더군여 이런 안일안 행정 이제는 지겹습니다

그래서 못잡았으면 어떻게 할거냐 하였더니 상해를 입었냐 묻더군여 그런사람없으면 특별한처벌이 없다하더군여 그말이 제귀엔 사고가나서 다 죽고나면 처리가되지만 사고안났던 것 만으로 감사하게생각하고 그냥가라는 그 버스기사는 저뿐만이 아니라 전에도 앞으로도 이런일로 사람들을 위협하고 다니겠죠  그럼 정말로 대형참사가 나지말라는 법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래야 그때서야 조치를 취하실건가여 사고를 미리방지해야하는거지 사고수습은 누구도 할 수있는일입니다

제 생각수준에 문제가있는건지 원래 교통행정이라는게 이정도 수준밖에 안되는지

도대체 어디까지 믿고 누굴의존해야하는 건지 답답합니다.

그 기사는 분명 사람의 생명에 해를 끼치려는 범의로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은 살인미수라고밖에는 생각되어지질 않는데 어떻게 이렇게 쉽게 넘어갈수 있는건지 어느쪽을 더 원망해야할는지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전제로 하는 대중교통운전자들의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교육훈련과 정확하고 확실한 운전자 채용을 통해 면허증만있으면이 아니라 올바른 마인드를 가진 운전자 채용등 엄격한 규제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날 제 동생은 악몽에 시달려 잠을 이루지 못하고 시달렸다고 합니다.

이런일이 다시는 없어야하고 경찰관들도 서로 미루는 그런 안일함을 이제는 버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생각해도 아찔하고 등꼴이 오싹해지는 그런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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