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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남 짧은 이별 -2

그리움 |2002.07.16 20:48
조회 138 |추천 0

 어느 수업 시간..

 맨 앞자리에 앉아도 자기가 듣고 싶은 부분만 들어서 모아 이해해 낸다.

 

 "앞으로 이 수업은 한시간에 한명씩 전문 강사님이 오셔서 수업을 하실껍니다.

  오늘은 김동철 교수님이 최적화 알고리즘에 대해서

  그리도 다음시간에는 김미진 강사님이 직장예절에 대해서..수업하십니다.

  직장 예절에 옷 코디 에서 부터..화장 같은 내용도 들어 간다고 하니까..잘 들어두세요."

 

 사오정이 나중에 하는말

  " 야..왜 김동철 교수님이 화장법이나 코디 같은걸 이야기 해 준다고 하냐.웃긴다..ㅋㅋ"

 

 뭐 이정도 중증이다.

 

 방학때일 논문을 써야 했던 우리는 방학기간동안 해외 연수를 나간 선배의 하숙방을 빌려서

몇명이 하숙을 하기로 했다..거의 우리의 아집트가 될 판국이였다.

 

그룹중 몇명과 사오정이 스쿨 버스에 내려.. 하숙방까지 가는길

 " 오빠 우리 방에 가면 국수~ 해먹자"

 " 뭐 낮부터 술이야 술은.."

  ".. 아니..국!!수!!"

  "뭐..쥬?수? "

  ".."

 

 식당에서는

 " 오빠 오늘 메뉴가 카레라이스 하고 비빔밥이네..뭐 먹을래?"

  " 어..난 돈까스.."

 "- - "

 

 장난처럼.일부러 그러는것도 아닌데...항상 그렇게 원조 사오정의 모습을 보여 줬다.

 그때..이미 나는 그 사오정과 연인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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