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답이 안나와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전 여자구요... 남자를 사귄 경험은 3명있습니다.
그런데 누구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두번째 사귄 남자친구와 므흣한 관계로 진행하려고 했던 중 남친이 발기가 안되서 끝내는 관계를 갖지 못했습니다.
그때 남친나이가 20대 초반인지라 철근도 씹어먹을 정도로 혈기 왕성할때라고 알고 있는데...
조금 이상하다 생각들었습니다.
전 스킨쉽을 무서워하기에 안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지만... 음~
그래도 사귀는 동안 잘 만났고 그런 부분이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사랑했습니다.
헤어졌지만... ㅡ.,ㅡ;;;
그리고 세번째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이 친구도 남자인지라 둘이 있으면 하고 싶어하는 기색이 역력한데...
어쩌다 분위기 잡고 하려고 하면 발기가 안되네요.
그 전 남친생각할때는 무조건 남자쪽에 문제다라고 생각했는데...
두번이나 이렇게 되니 나한테 문제가 있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제가 이런쪽에 무지하다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많이 구하는 편인데.
남자친구들(just friend)과 여행을 가거나 해도 아무일 없이 잘 놀다 오는 편입니다.
그래서 전 특별히 남자들이 늑대다! 라고 생각하고 산 적이 없습니다.
그러다 요번에 한 남자를 만나서 사귀고 있는데...
술마시다 차가 끊겨서 모텔에 갔거든요. 당연히 전 안간다고 했죠.
모텔이라는 곳에 남자랑 둘이 들어가 있는것보다 그 지저분한 시설 자체가 맘에 안들어서리...
다른 남녀가 쓰던 방에... 생각만해도... 윽!!
절대 손 안대겠다. 약속 지킨다. 모 이러면서 안심을 시키는데...
이런 남자말 믿어선 안된다고 배웠지만
"오빠랑 같이 있고 싶지 않아서 라기 보다는 그런 시설을 이용하는게 싫어!"라고 말하면 까탈스럽게 보일까봐...
그냥 갔습니다. 별일이야 있겠어 싶어서.
진짜... 손도 안잡고 잠만 잤습니다.
오빤 들어가자 마자 3분만에 코골고 자드라구요.
여자인 저는 혹시라도 이 오빠가 덮칠까봐 잠도 못자고 2시간을 tv만 보고 상황을 살피고 있는데 말이죠.
약속 지켜 줘서 너무 고마운 마음도 있었지만...
이 남자도 나한테 발기가 안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씁쓸합니다.
당췌 문제가 몰까요?
물어보는 자체도 창피해서 돌아가실 지경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니가 하도 까탈스럽게 굴어서라고 하는데...
그런 이유때문에 남자가 발기가 안 될 수도 있나요?
여자로써 매력이 없나... 이런 생각도 들고~
다들 그렇게 생각하진 않으시겠지만 청순하게 생겼습니다. 뚱뚱하거나 통통 절대 아니구요.
just friend 녀석들 얘기를 빌어 쓰자면 "차가워 보여서 쉽게 접근 못하게 생기긴 했다."라곤 합니다.
얼음 공주처럼 냉랭한건 아니구요.
재수 없을지 모르지만 사진을 띄워 드릴 수 없으니 이미지가 닮은 연앤은 "이은주"입니다.
뭐가 문제인지 리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