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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애매한 빠른년생~~

빠른년생 |2006.09.17 21:54
조회 9,630 |추천 0

저는 빠른년생입니다.

뭐 초중고 다닐 때는 신경 안썼어요...

 

그냥 몇학년이다 라고 말했으면 됐으니깐요~~

 

근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아이들하고 술을 먹으러 갈때부터~~ 참 난감하더라구요.

 

생일이 빨라서~~ 저 때문에 여러 술집에서 거절 당했습니다. ㅜ.ㅠ

친구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좀 억울하더라구요.

같이 공부하고 같이 졸업했는데~~~

 

그리고 대학오고 나서도 참 애매하더라구요.

특히 전 재수하고 대학을 갔거든요.

그러니 어떤이는 저한테 언니~~ 어떤이는 누구야~~

그냥 각자가 부르면 상관없는데~~이렇게 셋이 만나면 참 이상해집니다.

A는 저한테 언니라하고

B는 저한테 야라고 하고

A,B 서로 야라고 하고.... ㅡ.ㅡ

 

그리고 사람들이 나이 물어볼때도 참 난감합니다.

그냥 년대로 따져서 나이 말하면,

너 왜 나이줄이냐고 뭐라고 하고~~

 

그래서 한살 올려서 나이 말하면,

언니 대접받고 싶냐고 하고~~

 

그래서 빠른년생인 걸 얘기하면,

빠른년생인거 유세하냐고 하고~~

 

뭐 이런것들은 다 장난으로 얘기하는 거지만~~

그래도 나이 물어볼때 살짞 애매해집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빠른이면 한살 더 버는거다라고 하는데~~

솔직히 저 이런 느낌 못받았습니다.ㅡ.ㅜ

 

어차피 재수한거 똑같이 되는거고~~

혹시 취업할 때 유리한가 싶더니~그건 또 아닌거 같고~~

 

참 중간에 낑겨서~~넘 애매모호만 하답니다~~

 

다행히 없어졌긴 하지만~~~이미 많은 빠른년생들이 있죠~~

 

빠른년생 여러분들은~~

나이 물어볼때 뭐라고 하십니까???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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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6.09.18 17:06
저도 빠른 85인데요.. 친구들은 23살이구..그래서 22살애들이 맞먹는게 싫어서 나이는 항상 23살이라고 합니다. 한번 23살이라고 말했으면 계속 나이 글케 말해야되는거잖아요... 암튼.. 23살은 무조건 친구고 22살은 무조건 동생입니다... 글구 학교를 늦게 가서 빠른 이라도 친구들이 모두 22살이라면 그사람도 22살이죠.. 전 이렇게 나이 따지는데... 이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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