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배용준(30)이 인도네시아에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다.지난 5일부터 인도네시아 민영방송사 SCTV(Surya Citra Television)에서 ‘윈터 소나타’(Winter Sonata)라는 제목으로 방영 중인 K2TV ‘겨울연가’(윤석호 연출)의 폭발적인 인기 덕분이다.현지에서 배용준은 ‘겨울연가’에 앞서 7월 중순께 SC-TV로 방영된 K2TV ‘가을동화’의 원빈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한국인 스타로 각광받고 있다.두 사람 외에 송승헌 장동건 송혜교 등이 인도네시아의 젊은이들을 사로잡고 있는 한국인 ‘빅스타5’로 통한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 연예계의 현황과 배용준 송혜교 등을 취재하기 위해 얼마 전에 내한한 인도네시아 최대의 연예신문(80만부 발행) ‘빈탕 인도네시아’(Bintang Indonesia) 취재진을 통해 확인됐다.이 신문의 수석기자인 푸니와티 수십토(Funnywati Sucipto)는 “배용준의 수려한 외모와 부드러운 미소,여기에 로맨틱한 분위기는 단연 최고다.‘겨울연가’가 방영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한국 드라마 가운데 배용준이 주연한 MTV ‘호텔리어’를 VCD로 접한 사람이 많아 그를 좋아하는 팬이 최근 부쩍 늘어났다”며 배용준의 근황과 다음 출연작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이어 그는 “일정이 허락한다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겨울연가’ 이후 CF 촬영 외에는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배용준은 내년 초에 개봉할 스크린 데뷔작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올가을께 멜로보다는 SF액션,첩보,스릴러 가운데 하나를 고를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