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송승헌은 홍콩의 '섹시 배우' 수치(서기)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21일 홍콩으로 날아간다. 송승헌은 오는 22일 수치·모워웨이(막문위)·자오웨이(조미) 등과 함께 출연한 웬콰이(원규) 감독의 홍콩영화 <버추얼 웨폰> 시사회에 참석한다. 송승헌의 시사회 참석은 수치의 간곡한 프러포즈로 이루어졌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두 자매와 한 여형사의 액션이 시원하고 빠르게 전개되는 이번 영화에 송승헌은 특별출연 형식으로 참가했다.
송승헌은 자신의 영화가 아닌 만큼 이번 홍콩 시사회 참석을 계획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가을동화>로 인해 홍콩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송승헌의 인기가 폭발하자 수치 등 주요 출연 여배들이 송승헌의 시사회 참석을 거듭 부탁함으로써 시사회 참석을 결정한 것이다.
송승헌은 "홍콩의 미녀 배우 3명과 함께 무대에 오를 것을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쑥스럽고 또 한편으로는 기분 좋다"며 "홍콩 팬들도 국내 팬 못지않게 애정 표현이 적극적이어서 공항에 내리자마자 긴장해야 한다"고 웃었다.
송승헌의 홍콩 내 인기는 말 그대로 폭발적이다. 소속사에는 하루에도 7∼8건씩 홍콩 영화, 드라마 출연 제의는 물론 인터뷰를 요청하는 팩스가 쇄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송승헌이 인기 차트 1위에 오른 신문 기사를 팩스로 전송하면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가을동화> 속 송승헌의 위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송승헌은 내년 초 방영 예정으로 준비 중인 드라마를 통해 가수로 본격 데뷔하고, 또 회당 1,200만원의 출연료 계약을 맺는 등 정상급 스타로 재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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