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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 향하던 유족 "시신이 바뀌다니.."

임정익 |2002.08.23 08:34
조회 103 |추천 0

병원 영안실에서 시신 2구가 뒤바뀐 채 장지로 향하다 도중에 발견되는 일이 벌어졌다.
 22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영등포구 M병원 영안실에서 발인을 마치고 장지로 출발하려던 정모씨(82)의 유족들이 정씨의 시신이 다른 사람의 것과 뒤바뀐 사실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정씨의 유족들은 발인 뒤 장례비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이 쓰지 않은 항목이 계산서에 있다며 영안실측과 다투던 중 이 사실을 알게 됐으며, 이로 인해 유족 수십명이 수시간 동안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영안실측은 문제의 시신이 같은 영안실에서 이날 오전 6시쯤 장지인 충남 홍성으로 출발한 박모씨(여ㆍ76)임을 확인, 긴급연락을 취했으며 되돌아온 박씨의 유족들로부터 정씨의 시신을 받아 정씨 유족에게 돌려줬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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