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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 3집, 7월 발매후 벌써 50만장

임정익 |2002.08.29 09:06
조회 144 |추천 1
왁스 3집 "또, 대~단해요"
'부탁해요' '아줌마' 인기, "국민가수 되고 스캔들 났으면…" "저도 '국민가수'래요."
 가수 왁스의 자기자랑에 고개가 갸우뚱해졌다. '국민가수'라는 칭호는 조용필이나 패티김 등 내로라하는 가수 몇몇에게만 어울릴 것 같은데 말이다.
 이에 대한 왁스의 설명.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따라부르고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를 국민가수라 할 수 있잖아요. '화장을 고치고'와 '오빠'에 대한 국민적 인기는 정말 장난 아니었잖아요."
 사실 그렇다. '화장을 고치고'가 수록된 음반은 작년에 발표된 뒤 80만장이나 팔렸을 정도로 인기캡.
 이는 여자 가수중 역대 최고다.
 왁스의 이런 인기열풍은 지난 7월 발표한 3집을 통해서도 계속되고 있다. 이미 판매량이 50만장에 육박하고 있다. 목표는 150만장.
 타이틀곡인 '부탁해요'는 왁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일품이다. 이미 헤어진 남자친구를 다른 여자에게 부탁하는 여인의 마음을 솔직하게 그려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달여간의 전국 순회사인회를 마치고 지난 17일 MBC TV '음악캠프' 무대에 처음 올랐던 왁스는 이 노래로 성시경과 1위를 다퉜다.
 강한 비트와 화려한 트랜스 편곡이 돋보이는 '아줌마'도 마찬가지.
 특히 곡의 내용에 공감하는 아줌마들이 자신들의 주제가(?)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처녀때 죽자 살자 결혼만 해달라던 남편은 귀찮다며 술취해 자버리고/ 열달을 뱃속에서 힘들게 키워왔던 자식은 이제와서 더 이상 간섭하지 말라며 소리치고/ 그렇게 나이만 먹어만 가고 어디서 보상받을 수 있나 아까운 청춘 아줌마는 너무 힘들어…'.
 이런 아줌마들의 아픔에도 불구, 왁스는 "그래도 순리대로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아줌마가 될 날을 기다린다.
 하지만 연예인들에겐 그 흔한 스캔들 한번 못내고 있으니 어떡하냐는 눈치.
 "스캔들이 나고 싶어도 안돼요. 원래 돌아다니지 않고 술도 먹지 않으니 사람을 만날 기회가 적어서 그런가봐요."
 "결혼의 좋은 점은 외롭지 않게 되는 것은 물론 확실한 내편을 확보한다는 것"이라는 왁스의 이상형은 믿을 수 있는 남자.
 어렸을 때는 꽃미남을 좋아했는데 철이 들면서 서글서글한 남자를 좋아하게 됐단다.
 예를 들자면 축구스타인 홍명보나 황선홍 같은 남자.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작년과 같이 콘서트를 열 계획인 왁스는 "콘서트 무대에 함께 오를 남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며 방긋 웃는다.


왁스 3집 방송 전략은 투톱 시스템

 ★…왁스의 3집 지상파 방송 출연 전략은 `투톱' 시스템. 타이틀곡인 `부탁해요'를 통해 SBS `인기가요'와 MBC `음악캠프' 등 순위프로를 공략하고 `아줌마'는 KBS `뮤직뱅크'에서 불러 국민적 사랑을 받겠다는 것이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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