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쿵따 게임'이 온오프라인에서 인기다.
KBS2 TV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의 한 코너로 진행중인 끝말잇기 게임인 쿵쿵따 게임이 요즘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을 타고 있는 가운데 시민대회까지 열릴 예정이다.
또 SK텔레콤의 네이트에서는 일 평균 5000~6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해 모바일 게임 중 5위권을 기록하고 있고, LG텔레콤을 통해서도 모바일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개그맨 강호동과 유재석, 이휘재한재석이 우스꽝스런 몸짓과 함께 돌아가면서 세글자로 된 단어의 끝말을 이어가는 프로그램인 '공포의 쿵쿵따'는 현재 초중고생들사이에서 어려운 끝말을 찾는 내기를 할 만큼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KBS와 모바일 서비스 업체인 모바인(www.mobine.co.kr)은 온 가족들이 모이는 한가위를 맞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끝말잇기 게임을 통해 건전한 추석놀이 문화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전국 공포의 쿵쿵따 시민대회'를 기획했다.
이 대회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예선이 진행된다는 게 특징. 8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선착순으로 모인 400~500명을 대상으로 10명을 선발했고, 모바일 게임을 통해 6명을 뽑은 뒤, 16일 공개 녹화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는 것.
지난달부터 서비스되고 있는 '공포의 쿵쿵따' 모바일 게임은 TV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호덩이(강호동), 메뚜기(유재석), 휘바람(이휘재)의 실제 캐릭터가 등장해 돌아가면서 세글자로 된 단어의 끝말을 이어가는 게임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캐릭터를 선택한 뒤 제시어가 주어지면 자신의 캐릭터를 시작으로 돌아가면서 끝말을 이어가면 된다.
캐릭터에 맞게 쿵쿵따 동작도 각기 달라 재미있고, 모두 6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게임이 진행될수록 속도도 더욱 빨라져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또 박자를 놓치거나 틀린 답을 대답하면 벌칙까지 준비돼 있다.
모바인의 김효상 대표는 "공포의 쿵쿵따는 어렸을 때부터 해왔던 게임을 모바일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고안한 게임"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온 가족이 즐길 만한 추석놀이 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