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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뒤에 나랑 자는거야! 라고 말하는 남자

ZLA |2006.04.04 15:38
조회 1,614 |추천 0

이남자. 미팅나서 만났죠.  첨엔. 이사람 저에게 관심도 없었습니다.

다른남자분이. 절 데려다 주시고, 전 집으로 왔죠. 엘리베이터를 타기전 전화가 오는것입니다.

잠시 할얘기가 있다고.

그래서 하는말이 제가 좋다고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놓치기가 싫다고.. ㅡㅡ;;

친구가 절 좋아해도 자기가 더 많이 좋아하닌깐 어쩔수 없다고, 사귀자고

그래서 전 이사람과 사궜습니다.

다음날.

일요일이라.영화를 보러가자고 합니다. 전 나름대로 뇌출혈.하게 꾸미고 나갔죠.

그사람 차를 타고. 집이 가까워서 .울집하고 10분거리.

그런데 중간쯤. 첨에 저를 좋아하던 그사람이 뒤에 타는것이 아닙니까.ㅡㅡ*

그리고는 저랑 사귀는 남자는 차에서 내리고.. 어찌나 뻘쭘하던지.

근데 이 남자. 제가 저사람이랑 사귀는거 모르는 눈치였던거 같습니다. 헉.

저에게 어제 잘들어갔냐면 안부물어보고, 어떻게 이차를 타고 여기까지 왔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전 웃으며 넘어갔죠.

그리고 제 남자친구랑 차를 타고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자동차.극장..

그것도 3명이서.ㅡㅡ^ 그리고는 남자친구가 하는말이.뒤에 친구에게 앞에 앉을래? 안보이면??

이러는 것입니다. 참 ..어의가 없어서. 도무지 남자친구의 행동이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영화를 다보고 다시 커피숍에 갔죠. 셋이서 저랑 그 친구분이랑 마주보고 앉게 하고 자기는 구석에 가서 찌그러져 있습니다.그사람.. 그리고는 우리 둘 보고 놀라고 합니다.

어의가 엄서 실실..웃으면서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남자분.내리실때도 저보면서 잘들어가라고. 담에 또보자고 합니다.

내리고 당장 남자친구한테 저사람 왜 델꼬 왔냐고 물어보았더니.

제가 보고싶다고 해서 델꼬온거랍니다.

참..뭐 이런 시끼가 다 있나하고 암말 없이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몇일 뒤 밥먹으러가다가 회사에 들렸습니다. 전 차에서 기다렸죠.

뭐가 휙 지나가는게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남자친구가 차에 타더니 궁시렁 거립니다.

그 친구분이 저랑 차 타고 온걸 봤다고 합니다. 그래서 온갖 트집을 잡더라고 합니다.

전..아직도 내랑 사귄는거 말안했나?? 하고 암말 안하고 그냥 밥을 먹으로 갔죠.

이사람..정말 저랑 사귀는건지 의문이 갑니다.

그리고는.

어느날 찜질방에 가자고 하길래 갔습니다. 1시간뒤. 그분이 오셨습니다.친구분.

정말 이제는..이해할수도 없고 저랑 사귀는게 뭐 쪽팔리나?? 뭐 이런생각까지 나더라구요.

그래도 남자친구한테는 따지지도 못하고.친구들한테 화풀이하고

결국 끝에는 말했습니다.사귄다고.그 후 그분을 볼수가 없었죠.사람 갖고 논거 같아서 어찌나 미안한지..ㅡㅡ

근데 이 남자 스킨쉽이 아주 강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저에게 이러는것입니다.

우리 자자. 헉.ㅡㅡ 무슨 이런 쌩뚱맞은.? 하는말이 친구들이 저랑 안잤다고 하면 다들 거짓말이라고 하더랍니다. 1주일정도 사궈서 .자는거 아니냐고. 전 그런게 어딧냐고! 진지하게 따졌죠

그러더니. 한달뒤에 자자고 하더군요.ㅡㅡ^ 정확한 날짜를 찝어주며 . 우리 그날 자러가자고 합니다.

전 정말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나왔습ㄴㅣ다.

왜 그래야 하냐고 물어봐도 이사람 당연한거 아니냐고만 말합니다.

첨부터 믿음을 안주더니 끝까지 이럽니다.

이런남자도 있나? 하고 다른사람에게 말해도

다들 미친시끼라고 해요.

절 좋아해서 사귄거 같지도 않고. 도대체 뭘하자는걸까요?

 

이 남자와는 결국 헤어졌습니다.

위에 적은거와 같이.잠시 몇시간 잠수로 인해 집에찾아오고 .억지로 끌려나가서 이야기 했습니다.

진짜 헤어지고 싶냐고.아주 큰소리로 그러더군요.차안이라서 밖에 사람들은 저의 이.두려움을 느끼지 못했을것입니다.ㅡㅡ 그래서 전 문을 살포시 열었죠. 주먹이 날아오면 당장 피하기 위해.ㅋㅋ

헉.

그러니 문닫으랍니다.쪽팔린다고. 닫자마자.또 오만 욕이며 소리지립니다.

시베리아야!

전 정말 충격머것죠.당장 문을 열고 뛰쳐 나갈려닌깐 다리를 잡더군요. 그분.운동하셔서 힘이 장난아니거든요 .필사적으로 한쪽 다리로 문을 열고 뛰쳐갈랬더니.

여기서 내려서 어째갈래? 이러더군요. 거긴 그 시내가 한눈에 다보이는 그런곳이였거든요..ㅡㅜ

하지만! 전!! 맞아죽긴 싫었습니다.

내리려고 하자.안때린다고..?? 집까지 델다주겠다고 합니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전 아무말 없이 내렸습니다.그리고는 엘리베이터를 잽싸게 타는 순간! 문이 닫히는 순간.띡~ 문이 다시 열리면서.제가 줬던 편지.를 저에게 던지며 가던군요.ㅡㅡ

그리고 전화가 왔습니다.헤어지자고

니같은 시베리아! 좋아한적도 없다고 멍멍이 같은 여자야.

ㅡㅡ*

전 충격에 전화를 끊고 펑펑 울었지요. 10분뒤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합디다. 저한테 한말이 아니고 그냥 열받쳐서 나온말이라고. 전 됐다고 이번엔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전화를 끊더군요.10분뒤.

에라이! 십자수야! 됐다 그만하자!

헉.ㅡㅡ;; 이런 개시끼...

 

아! 리플을 달다보니.

이 개시끼.와 있었던일들이 계속 생각나는군요..ㅡㅡ*

같이 남자친구의 친구들을 만났습니다.그중 여자분도 계셨죠. 절 보는순간.

"또가? 이번엔 몇일이나 갈려고 그러냐." 이러는겁니다. 여자분 농담이라고 웃어넘기셨지만.

그렇지만.솔직히 저도 농담인줄 알았습니다.

이 남자 저 사귀기전에 7년 사귀던 여자가 있었다고 합니다.어쩌다 헤어진지 1년이라더군요.

전 미련이라든지..생각은 안나냐고 물어보니.그런거 절대 없다고 .

근데.어느날 남자친구. 흥분한 목소리로 이럽니다. 법원?? 가야할일 생겼다고.

ㅡㅡ;; 니 헤어진 여자분이 정신적으로 피해를 봐서 그 여자분 아버지가. 고소를 하겠다고 했답니다.

참어의가 없는게.남자친구말로는 헤어진지.일년이 넘었는데 그후 만나지도 않았고, 연락와도 절대 안받고 그랬는데 뭔 고소냐고 합니다. 전 그때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제 남쟈친구가 그정도로 대단한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헉!

아..이러다가.정말.그사람과의 추억같지도 않는 기억들이 새록새록 더 퍼져갈까봐.겁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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