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허영란, SBS 추석극 '황금연못'서 '억척녀' 변신

김효제 |2002.09.17 08:40
조회 98 |추천 0

'황금연못'서 노점상 운영, 여성스런 이미지 벗고 발랄한 모습 강조
'야인시대'선 순정파 연기 "이제 허간호사 모습 없죠?" 탤런트 허영란이 추석 연휴기간 안방극장의 주연 배우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TV 추석특집극 '황금연못'(극본 이란, 연출 신윤섭)에서 노점상을 운영하는 생활력 강한 여인으로 변신하는 것.
 '황금연못'은 힘겨운 상황에서도 삶의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
 허영란은 국도변에서 숯불장작구이 통닭을 파는 해순 역을 맡아 생활력 강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는 여인상을 그린다.
 오래전 헤어진 첫사랑 김승수(영하 역)와 달콤한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 버림받고,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이종수(달근 역)에게 마음의 문을 연다.
 허영란은 현재 방송중인 SBS TV 대하드라마 '야인시대'에선 김두한을 흠모하는 명월관 기생 설향 역을 열연하고 있다.
 김두한을 옆에서 헌신적으로 도와주며 일편단심 사랑하는 순정파 여성이다.
 "처음 도전하는 시대극이라 다소 힘들지만 특유의 여성미를 부각시킬 수 있는 드라마라 매우 만족스럽다"는 소감.
 지난해 MBC TV 주말극 '그 여자네 집' 이후 허영란은 줄곧 조용하고 연약하고 여성스러운 배역을 고집해왔다.
 '순풍산부인과'의 푼수데기 허간호사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너무 강하게 각인돼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지속적인 노력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어느 정도 목표를 이룬 듯하다. 다소 가냘픈 용모의 허영란은 "조용하고 여성스런 모습도 좋지만 이제는 보다 생기발랄한 모습을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스포츠조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