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이였죠... 예비군훈련을 나갈라고 집앞에서 담배를 피면서 여친과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저희 집이 초등학교랑 가까이 붙어 있어서
연변장에서 들리는 소리와 방송소리가 제 방에 있으면 다 들릴정도로 가까운데.
아무생각없이 담배를 피는데.... 3층에서 누가
"얌먀 담배꺼 " 이러는 겁니다.......... 누구지 설마 애들이 그러겠나 싶어
신경안쓰고 통화를 계속하는데... 창문에서 빼꼼이로 한넘이 웃으면서 쳐다보더니..
제가 고개를 돌리니까 갑자기 " 야이 미xx 개xx " 이러는 겁니다........
스팀받아서 제가 " ㅇ ㅑ " 하고 소리를 질렀는데.. 여친이 "애들가지고 몰 그러냐고 "
생각해보니 저넘이 같은놈 될거 같아서 고개를 돌렸습니다...
근데 왠지 모르게 따가운시선이 위에서 느껴져서 쳐다보다 그넘과 눈이 딱~ 마주쳤습니다....
저는 그냥 씩~ 웃었죠... 그넘도 씩~ 웃데요.......
그러더니...........
"메롱"
"메롱"
"메롱"
딱 3번... -_-;
이러디니 창문을 닫고 유유히 ...... 사라지데요....
오늘부로 초딩과의 전쟁을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