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새엄마지만
님...정말 훌륭하십니다...
그리 살게 되기까지 얼마나 힘드셨어요...
얼마나 애쓰면서 사셨습니까...
지금은 분하고 억울하겠지만
그래도 자식이잖아요...아직 어린자식...
포기하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그런 큰딸을 데리고 나갈려고 할만큼
사랑 많으신 분인데...
지금은 그 아들을 볼 자신이 없겠지만
또 보게 되는게 인생이더이다...
자식이니까 포기를 할수가 없게되더라구요...
나는 예전에
그런 세상의 잣대로 나를 보는사람들한테
그래 인생은 길다...
한두해 살다가 말거 아닌니까 길게 보자...
나중에 웃는사람이 누군가 보자..
이런 심정으로 살았었더랬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잘했다 싶어요....
우리딸들도 내게 너무 잘하고..
여느집처럼 잘살고 있지요...
주위에서 보면
친부모한테서 자란애들도
그 시기는 다 겪더라구요...
닥치지도 않은 사춘기를 생각하지 마시고
다시한번 용기를 내어 보세요....
남편에게 문제가 없다면
너무 오랫동안 힘들어 하지 마셨으면 하고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