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는 없다!’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 이진의 4인조 미녀그룹 핑클이 내년 봄 컴백 등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핑클의 소속사 DSP의 한 관계자는 4일 “내년 1∼2월께 옥주현과 이효리의 솔로앨범을 각각 선보인 뒤 4월께 핑클의 정규앨범을 내놓을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멤버들의 개인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동시에 매년 그룹의 정규앨범을 한 장씩 발표하기로 원칙을 정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를 꼭 지켜가기로 멤버들과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봄 1년 만에 내놓을 5집앨범에는 미국과 유럽 팝계에서 일고 있는 새로운 흐름을 충분히 담아낼 작정이다. 아마 팬들이 깜짝 놀랄 만한 변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옥주현과 이효리가 솔로로 나설 때는 2개월 정도,핑클이 정규앨범을 내고 그룹으로 모일 때는 3개월 정도로 활동기간을 잡았다.
핑클 멤버들이 현재 연기자로,MC로 활동하는 데다 내년 초 솔로활동 계획까지 정해지자 “더 이상 핑클의 새 앨범을 접할 수 없게 되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항의성(?) 질문이 요즘 소속사로 쏟아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해까지 핑클이라는 이름으로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돼 있던 4명의 멤버가 올봄 개별적으로 재계약을 맺은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지면서 팬들 사이에 핑클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옥주현은 MBC 표준 FM ‘별이 빛나는 밤에’ DJ를 맡고 있고,이효리는 KBS 2TV ‘해피투게더’와 MBC ‘타임머신’의 MC로 활약 중이다. SBS ‘나쁜 여자들’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성유리는 요즘 MBC 육군드라마 ‘멋진 사나이’(가제·11월 방송 예정)를 촬영하고 있으며 이달 말께 MBC ‘섹션 TV 연예통신’을 통해 MC 데뷔식을 갖는다. 이진은 MBC 시트콤 ‘논스톱 Ⅲ’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핑클의 한 관계자는 “그룹 및 개인별 활동 등 모든 것이 예정된 수순에 따른 것일 뿐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올봄 재계약을 맺으면서 정했던 핑클의 ‘따로,또 같이’의 전략을 예정대로 차근차근 진행해온 것일 뿐이다. 핑클은 영원하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