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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감 이야기...

임정익 |2002.10.08 09:16
조회 775 |추천 0

감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 감은 너무 못생겨서 친구들이

모두 감자라고 놀렸다. "감자..감자.."

평소에 이점에 대해 기분 나쁘게 생각하고 있던 우리의 감..

불행히도 길가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신세를 지게 되었다. 의사가 이 감의 친구들에게 주의를

주었다.

"지금 환자는 안정이 필요합니다. 조금이라도 흥분하면

홍시가 되어 터져 죽습니다. 주의하세요."

감의 친구들은 이제 더 이상 감을 감자라고 놀리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각각 한마디씩 했다.

"감, 괜찮니?" "감아 그동안 미안했어..감" "감, 빨리 나아라.."

그러나 단단히 삐져있던.. 우리의 감.. 친구들을 돌아보지도 않고 눈감고 못들은체

가만히 누워있었다. 그러자.. 어느 한 친구가 감에게로 살며시 다가가 한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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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 자? "

감은 그날 흥분하여 홍시가 되어 터져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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