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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사랑을 못할것같네요... (길더라구꼭좀읽어주세요)

눈물 |2006.04.07 19:30
조회 733 |추천 0

마음이 너무 찢어질듯아파서...누구한테라두 위로라두 안받으면 죽어버릴것같습니다...

저는 어제 너무나두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아니 일방적으로 차인거나다릅없습니다..

제나이는 26이구 오빠는 27입니다....3년을 넘게 만났구...20살때 잠깐 사겼던친구말구는 오빠가 처음이였습니다...3년전 순진하구 아무것두 모르는 나에게 사랑고백을 했구..처음엔 내키지않았지만..조금씩 맘을 열기시작했습니다..사귄지 2달두 안되서...부모님과 누나들을 소개시켜주고..오빠랑 결혼하기를 원했습니다...아직 때가 아니니깐..조금만 믿고 기다려달라구...친구들앞에서두..당당히 내자랑두하구 애정표현두 사람들앞에서서슴없이해주고...날만나 행복하다구 빨리결혼하고싶다구.... 정말 저는

어느순간부터 오빠만을 보고 믿구..당연히 이사람과 결혼해야하는거라구 생각했습니다... 다좋은데..오빠에게는 단점이 있었습니다..누나만셋에...귀한아들..아버님은 술만드시면..돌변하시구(오빠집에 자주가서 자구오는날이 많으면서..가끔보게됨)..오빠또한 화나면..물건을 집어던지구부시고(평소에는 너무나 다정다감하구..말그대로 천사인데)..이런것들을 보게 되면서..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오빠를 사랑하기때문에 다른건 안보겠다..나에 대한 신뢰와 믿음만 지켜달라구했습니다..오빠만 내옆에서 사랑만 지켜주면 저는 아무것두 필요없었는데...어느날부턴가..친구들이랑 술마시면 전화기꺼놓구..제가 걱정되서 전화계속하느라 잠두못자구..아침에 화를내면..너 미쳤나구..버럭 소리지르구...속상해서..눈물만 보여두..자기가 나쁜사람된것같다구..화내면서..나만 길에 버리구...가버리구.. 이런 사소한것들이 반복되면서..오빠가 가끔 너 짜증난다구..사람을 못살게 군다구..꺼지라는말을 자주했습니다..제가 오빠한테 그말만은 하지말아달라구 부탁까지했는데...버릇처럼 나오더군요...그러다 저희가 싸우는걸 오빠 부모님이 자주목격하게되었습니다...오빠가 집어던지구 거울두 부쉬구..하는데 어머님이 올라오셔서 하는말이..너네들 싸우려면 나가서 싸워..라는 말이었습니다..구석에 쭈구리구 울고있는 저를 보면서두...그렇게만 말하시구 내려가시더군요..너무나 섭섭했습니다..오빠가 무섭게 구는데두...그러다 잠깐 헤어졌다가 오빠가 다시만나자구했습니다..저또한 연락오기만을 기다렸구요...한동안은 행복했지만..저한테 너 정신병원가보라는등....너때문에 내인생망쳤다는등...제가 쫌 잔소리를 한다치면..점점  돌변하기시작했습니다..술마시는거..오빠건강문제..등 걱정되서 하는말두..다 짜증내했습니다..그렇게 싸움이되다가  오빠가 너꺼지라면 헤어지자구하며 전화기를 꺼놓기 시작했습니다...전 넘 마음이아퍼 동생한테 돈을 빌려 그새벽에 오빠집앞으로가서 새벽내내 기다리다 돌아오구...

어제 드디어 일이 터져버렸습니다...오빠랑 전화로 싸우고있었습니다...왜 자꾸 꺼놓구..그러냐구..나 오빠만 믿고 따라오래서..여기까지왔는데..왜 헤어지잖소리하냐구...옆에서 어머님이 갑자기 전화를 받더니 저한테 그러더군요..오빠 만나지말라구..여자가 아무리 요즘세상이지만..융통성있게 남자를 다뤄야지...전화해서..닥달한다구..너만나서 오빠 망쳐놨다구...그래서 제가 그랬죠..막울면서..저 며느리루 생각하신다구하셨으면서...뻔히 오빠가 잘못한거 아시면서 어떻게 그렇게 말씀하시냐구..어머님께서는 오빠 성격 알면..니가 죽어가면서라두 만나야지..똑같이 화낸다면서...다신 너희들꼴 보기싫으니깐.. 너네들이 다시만나는거 알면...오빠 호적에서 파버리겠다구...너 만나는꼴 못보겠다구...억장이 무너졌습니다....저를 며느리로 생각하신다구하면서..3년동안 명절..오빠부모님생신..어버이날..무슨행사때마다 가서 부엌에서 하루종일 설거지하구...일돕구...했는데...이제와서..저한테 그렇게 말하더라구요...부모님 입장은 압니다..자식이 싸우면 마음아프고..힘들고..하지만..전 3년 내내 오빠만 믿었습니다..부모님께두 잘하려구 노력했구...누나만셋이라서 말두많구..조금잘못해두..말두많구..했지만..결혼해서두 부모님모시더라구..오빠랑 결혼하려했습니다...저 어떻게 해야하나요...새벽내내 울다가..아침에 도저히 일어날수없을정도로 몸이말을안듣구...얼굴이 부어서 출근도 못했습니다...솔직히 죽고싶습니다...너무힘듭니다....오빠생각두 자꾸납니다...3년전으로 돌아갈수만있다면...오빠고백에 거절할겁니다...그렇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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