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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숀 코너리 '200억 내놔라'

김효제 |2002.10.14 10:16
조회 304 |추천 0

'007 첩보원은 역시 무서웠다.'
 
11일(한국시간) 호주 일간지 <디 에이지>는 영화배우 숀 코너리(73·사진)가 할리우드 맨덜레이 엔터테인먼트사와 이 회사 사장 피터 거버를 상대로 110만파운드(약 21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상급 법원에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세인의 주목을 끄는 것은 코너리가 소송을 걸게 된 이유가 특이하다. 코너리의 말에 따르면 맨덜레이 엔터테인먼트사 사장 거버는 1999년 액션영화 <스릴러>를 제작 기획했다.
 
거버는 코너리에게 미국 중앙정보부(CIA) 요원 역을 맡아달라며 영화제작에 드는 모든 경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거버가 갑자기 연락을 끊고 영화제작을 백지화하는 바람에 코너리는 다른 영화에 출연할 기회를 놓쳤다는 것이다.
 
맨덜레이 엔터테인먼트의 거버 사장은 지금껏 영화 <레인맨> <배트맨> 등을 만들어 성공한 인물로 이같은 거액의 소송을 당하기는 처음이라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숀 코너리는 70년대'007 시리즈'의 첩보원 제임스 본드 역으로 세계적 스타가 됐다.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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