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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 "긴도깡 덕에 터졌어요"

김효제 |2002.10.17 08:49
조회 332 |추천 0


<야인시대>(극본 이환경·연출 장형일·월∼화 오후 9시55분)의 김두한 안재모가 '대박' 신고식을 톡톡히 치르고 있다.
 
지난주 시청률 50.9%(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 <여인천하> 이후 처음으로 시청률 50%대에 진입하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끈 '야인'의 주역 안재모가 '몸은 맞고 주머니는 털리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안재모는 지난 9일 경기도 부천의 <야인시대> 오픈세트장에서 구마적(이원종)과의 일전을 촬영하는 도중 이원종의 대역인 정일원씨의 뒤돌려차기에 왼쪽 뺨을 정통으로 맞는 사고를 당했다.
 
정일원씨는 이원종과 체격이 비슷하게 장대할 뿐만 아니라 10년 이상 무술로 단련된 액션신 전문 대역이라 안재모가 받은 충격은 대단했다. 가격당한 순간 다리에 힘이 빠질 정도로 아찔했던 것이다. 이내 정신을 가다듬고 촬영에 임했지만 발차기에 맞은 부위가 붓고 멍이 가시지 않아 그날 저녁 왼쪽 뺨에 소고기를 붙이고 자야 했다. 어머니가 붓기를 빼는 데는 소고기가 최고라며 '소고기 팩'을 해줬기 때문이다.
 
뜻하지 않은 발차기에 한차례 홍역을 치른 안재모는 14일부터는 주변의 '한턱' 요청에 시달려야 했다. 지난주 시청률이 50%를 넘어섰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주인공 안재모의 '주머니'를 노리는 손길이 여기저기에서 뻗쳐오고 있다. 드라마 초반 목포에서 촬영할 당시 시청률 30%를 넘어선 것을 기념해 안재모가 제작진에게 오리고기를 대접했던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면서 "50%가 넘었으니 이번에도 한턱 내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당연히 내야죠. 이번에는 함께 축하하는 의미에서 '더치패이'로 할 겁니다. 하하."
 
안재모는 지난 4일 부천 오픈세트장에서의 인터뷰 도중 "시청률 50%를 넘어서면 <야인시대> 연기자들이 돈을 각출해 통돼지구이 파티를 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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