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내가하는 투정 다받아주고
감동스럽게 회사로 꽃배달도 보내주고
매일매일 야근하는날 회사앞으로 데리러 오구,,
정말 한달동안 지극정성있였습니다
첨엔 저도 별관심 없었는데..
그렇게 한달이 지나니..
아...이사람..참 좋은 사람이구나 했습니다
허나..한달후,,,급격스럽게 달라진 그사람
갑자기 전화를 안받는 횟수도 많아지고
내앞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일부로 안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말끝마다..거짓말이란게 느껴지는 그사람..
아니라고는 하지만..여자의직감이라는게말이죠..그렇더라구요
이상한걸 느낀 저는 그사람의 책상서랍을 보게 됬죠
그곳에 연체된 고지서들과 무슨 내용증명같은게 하나 있었어요
내용증명 내용을 보니 어떤 여자가 소송을 건내용이더라구요
컴퓨터를 산다고 카드를 빌려달라하고 돈은 꼭 준다고 약속한 그사람이
컴퓨터사는데 돈을 안쓰고 유흥비(모텔..빨간집..)등과 현금인출을 받은내역
그리고 핸드폰까지 그녀의 번호로 개통하여 사용하고 요금은 지불하지 않았던것해서 거의 천만원돈!!
암튼 머 그런내용이더라구요
순간 내가 알던 그사람이 넘흐 무서워지기 시작해서,,
그집에서 나왔습니다
그때 끝냈어야 하는데 제가 좀 정에 약해서리..
그사람말로는머 자기 형이 자기 명의 도용해서 한거라고하는데..
솔직히 신뢰는 안가더라구요,,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그냥 그렇게 넘겼지요
그후에 정말 많이 싸우고 헤어지고..정말 한달동안..한 다섯번을 헤어졌었던거 같습니다
다섯번헤어지는 동안..하루나 이틀만에 다시 만나긴 했지만..
이번에는 좀 달랐습니다,헤어지자고 말하고 2주동안 서로 연락을 안했으니..
정말 헤어지는가보다 했죠
근데 사람이 다시 전화와서,,잘하겠다고 해서,,
그다짐 믿고 다시 시작하게 됬었거든요?
다시시작한지 며칠동안은 잘 만나왔구,.,.
그러다 그사람네 집에 갔는데..
침대이불밑에..휴지뭉텅이가 약간 굳어있는게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책상위에 재떨이에도 립스틱뭍은 담배가..
그사람네 집에 갔던지..거의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내 흔적들은 아닐테고,,(저는 담배도 안핌)
혹시나 해서 집에 있던 7살짜리 조카에게 물어봤죠
"00아 혹시 여기 나말고 다른 언니 온적 있어?"
"응..자주와 여기서 살았어"
순간가슴이 철렁했지만..계속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그언니 어때?"
"많이 아픈가봐..수술했어,.."
이러더라구요
문득 그생각이 들더라구요..
남친이 저만나기전에 여자친구가 지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고요..
갑자기 그여자라는 생각이 막막 들면서..
그집에 또 있기가 싫어졌죠,,
그래서 집에간다하고 나와버렸습니다
처음 나를 만날때부터,.,그여자를 만나왔던거였죠..지금까지..
죽었다는말은..역시나 거짓말..
그이후로 전화도 안받고 하지도 않았어요
진짜로 헤어지기로 결심한거죠
근데 그놈이 문자로 그럽디다
"야이 썅년아 이유는 알아야할거아냐?"
여지껏 욕한번 하지 않았떤 사람입니다..
어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
"생각있는 사람이면 생각좀 하고 살라고 ,,그럼 알거라구"했더니
"이유가 먼대?"합디다
그래서"헤어지는데 이유가 어딨어?싫으니까 헤어지는거지"했죠
그랬더니.....정말 오만정이 다떨어지는 한마디.
"이것도 참 개념없는년이네...그저께만해도 조타고 다리벌려준 년이..댔다 알았다"
이렇게...왔어요,,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나오질 못했죠...
서로 좋아서 함께한 시간을..어떻게 저리 말할수 있는지원..
정말 인생바닥인 그사람이였죠...
혹시나 혹시나...하고 기대했었던게..
저에겐 독이였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