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비
가수 비와 슈가 입맞춘다.
비와 슈는 가을 개편을 맞아 KBS 2TV '뮤직뱅크' MC로 낙점됐다.
톱스타로 떠오른 비와 인기그룹 S.E.S의 멤버 슈가 메인 MC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들은 31일 방송부터 투입된다.
특히 '뮤직뱅크'가 생긴 이후 처음으로 가수가 동반 MC를 맡게 돼, 방송가에서는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방송관계자들은 "가수들이 음악 프로의 MC를 맡는 만큼 더욱 전문화된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하고 있다.
비와 슈는 현재 신세대 팬들의 아이들 스타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댄스곡 '안녕이란 말 대신'에 이어 발라드곡 '악수'로 가창력까지 인정받고 있는 비는 노래와 춤 솜씨 못지않게 각 방송사 오락 프로에 패널로 출연해 놀랄만한 입심을 과시해 온 '끼'의 대명사.
또 엘리트 학생복, 빙그레 투게더, 네오그린 비단비 등 최근 3개의 CF를 잇달아 계약하며 '차세대 CF 모델 자리'도 확실히 꿰찼다.
슈도 지난해 말부터 S.E.S 멤버들이 개인활동에 들어간 이후 한-일 합작연극 '동아비련'에서 1인2역을 맡아 멋진 연기를 선보이며 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각종 프로그램의 러브콜 대상 '0순위'로 떠올라 그녀의 거취가 커다란 관심사였다.
슈는 '뮤직뱅크' 외에 핑클의 이진, 쥬얼리의 박정아 이지은과 함께 11월 초부터 SBS TV 버라이어티쇼 '뷰티풀 선데이'에도 긴급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뮤직뱅크'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비와 슈의 가세로 생기 발랄한 프로가 될 것"이라며 "MC가 가수라는 특수성을 살려 최고의 음악 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