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전 거리응원 함께 하다 호감, 매일 바래다주는 등 다정함 과시
◇조미령
탤런트 조미령(29)이 사랑에 빠졌다.
SBS TV 일일시트콤 '대박가족'에 출연중인 조미령의 가슴에 불을 지른 상대는 한살 연상의 엘리트 회사원 Y모씨(30). 만난지 석 달이 지난 두 사람은 사귄 기간이 길지 않지만 서로를 인생의 반려자로 생각할 만큼 각별하다.
이들은 2002 한-일 월드컵 때 함께 열렬한 응원을 하다 사랑이 싹 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14일 한국과 이탈리아의 16강전 거리응원을 위해 서울 압구정동에 나선 조미령은 이날 친구의 소개로 Y모씨를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눴다.
3시간여 동안 경기를 함께 보며 열렬한 응원을 펼친 이들은 서로의 꾸밈없는 모습에 호감을 느끼게 됐다는 후문.
둘 다 털털하고 화통한 성격이어서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다는 게 주변의 전언이다.
이들과 식사를 함께 한 동료는 "(조)미령이도 1m70이나 되는 늘씬한 미인인데 이에 뒤질세라 Y씨 역시 1m80이 넘는 훤칠한 키에 호남형 마스크를 자랑해 너무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서울 방배동의 한 회사에서 마케팅 관련 업무를 보는 Y씨는 일이 끝나면 시트콤 '대박가족'을 촬영중인 조미령을 집에 바래다 주기 위해 경기도 일산에 있는 SBS 탄현스튜디오까지 찾아오는 등 지극정성을 보여 조미령은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주로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차 안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이들은 하루에도 수차례 전화로 안부를 확인해 다정한 커플임을 과시하고 있다.
'대박가족'에서 사랑스럽고 귀여운 스튜어디스로 탤런트 최성국과 알콩달콩 사랑을 쌓아가며 인기몰이에 나선 조미령이 실제로도 '사랑 대박'을 터뜨릴지 주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