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22)와 김남주(31)가 최근 광고 모델료로 5억원씩을 받아 최고몸값을 과시했다.
송혜교는 아동산업의 시계브랜드 ‘포체(FOCE)’와 1년간 5억원의 계약금을 받고 지면광고 계약을 했다. 포체는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감각적인 20~30대 초반의 패션리더층을 타깃으로 한다. 대만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권 공략을 위해 드라마 ‘가을동화’의 중화권 방영으로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톱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송혜교를 모델로 캐스팅하는 공격적인 마케팅 방법을 택했다.
5억원이라는 계약금은 시계류, 특히 지면광고로는 파격적인 금액이다. 포체 측은 송혜교를 모델로 내세울 경우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의 젊은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아낌 없이 거액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중화권 공략을 목표로 하는 휴대폰 단말기, 샴푸, 의류업체에서도 송혜교를 모델로 캐스팅하겠다는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어 그의 주가는 더욱 오를 전망이다. 현재 STV 드라마스페셜 ‘올인’을 촬영 중인 그는 다음달 말 2개월 예정으로 미국 로케이션을 떠난다.
김남주는 28일 CJ39쇼핑과 5억원에 CF모델 1년 전속 재계약을 했다. 지난해 이맘때 3억3000만원에 처음으로 계약을 할 때보다 1.5배가량 뛴 액수다. CJ39쇼핑 측은 김남주를 모델로 기용한 뒤 1조5000억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도의 7000억원보다 무려 2배 이상 신장세를 기록함에 따라 파격적인 액수를 들여 그를 재기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 같은 조건에 대우건설 CF도 찍었다.
김남주는 지난해 10월에 종영된 MTV 주말극 ‘그 여자네 집’ 이후 연기활동을 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F출연은 꾸준해 올 한해에만 테이스터스 초이스커피, KTF, 삼성지펠냉장고, 리바크가구, 비비안 등의 CF에 출연하며 수십억원대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뜻깊은 일도 했다. 지난달 중순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해 보육원 등지를 돌며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민간문화사절로 양국간의 가교구실을 해냈다. 특히 그는 시민들로부터 국빈급의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현지에서 일고 있는 한류열풍을 주도했다. 그동안 마음에 드는 시나리오(대본)가 없어 1년 동안 연기활동을 쉬고 있는 그는 곧 드라마와 영화 한편씩을 골라 내년부터는 활발하게 움직일 생각이다.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