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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참고인 조사 응할것"

김항준 |2002.11.03 07:47
조회 134 |추천 0
큰사진보기“할 말은 해야겠다.



곽경택 감독이 입을 열었다.

영화배우 유오성과 관련된 분쟁이 벌어진 이후 칩거 중인 곽경택 감독이 1일 측근인 양중경 진인사필름 대표를 통해 “조만간 초상권과 관련된 참고인 조사에 응할 것이고 내가 아는 모든 것을 털어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대표는 “‘초상권과 관련된 소송에 직접적으로 관계된 게 아니어서 말을 아꼈지만 사태가 악화되는 것을 볼 수 없어 할 말을 할 생각’이라고 곽감독이 전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측근은 “곽경택 감독이 지명수배를 받는 등 자신에 대한 소문이 번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나서는 게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곽경택 감독은 지난 7월18일 유오성의 매니지먼트사인 JM라인측이 ‘챔피언’의 투자사 코리아픽쳐스와 모 스포츠 의류업체에 대한 저작인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하자 충격을 받아 현재 잠적한 상태다.

서울 반포동 집에도 약 한 달째 들어오지 않은 채 서울 모처에 머물고 있는 곽감독은 삭발을 하는 등 정신적인 충격에 휩싸인 상태라고 한다.

영화계는 한국영화 최고의 히트작인 ‘친구’의 주연 배우 유오성이 5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고 곽경택 감독은 지명수배를 당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해 4월 개봉돼 전국 820만 관객을 불러모은 영화 ‘친구’의 제작진이 소송과 수배 등으로 갈등을 빚어 파국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유오성은 10월31일 곽경택 감독이 설립한 영화 제작사 진인사필름측으로부터 ‘유오성이 영화 ‘챔피언’ 제작과 홍보 기간 중에 협조하지 않았고 상영 중 소송을 제기해 영화 이미지를 실추시켰으며 그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혔다’는 이유로 5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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