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가 '선동적' 이라는 이유...
가수 싸이가 방송사 심의 문제로 방송사별로 다른 곡을 ‘미는’ 상황이 벌어졌다.
싸이는 현재 3집 타이틀 곡 <챔피언>으로 활동 중인데, KBS의 가요 심의에서 <챔피언>의 가사가 ‘선동적’이란 이유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아 활동에 제동이 걸린 것.
때문에 SBS와 MBC에서는 <챔피언>으로 활동을 하지만 KBS에선 <낙원>으로 홍보를 하기로 했다.
싸이의 소속사인 팬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는 몇 곡을 제외하곤 별로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지난 1일 KBS 1차 심의에선 총 15곡 중 <낙원> 한 곡, SBS는 <낙원>과 <챔피언> 두 곡만 방송 가능 통보를 받았다. 반면 MBC에선 5곡을 제외한 10곡이 심의에서 통과해 대조적이다.
싸이 소속사는 타이틀 곡 <챔피언>의 활동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4일 <챔피언>의 가사를 조목 조목 설명하는 해명서를 심의실에 제출했다. 결과는 7일 오후에 나올 예정으로 심의 결과에 따라 이날 생방송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챔피언>을 들을지 <낙원>을 들을지 결정된다.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