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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 "또 꼬이네"

임정익 |2002.11.08 09:13
조회 202 |추천 0

영화 <챔피언> 때문에 법적 다툼을 하고 있는 배우 유오성()이 또 다시 낭패를 당했다.

유오성 주연의 멜로영화 <별>(스타후룻, 장형익 감독)이 7일 제작중지 가처분 신청을 당해 자칫하면 제작이 중단될 위기에 빠졌다.

또한 제작사인 스타후룻의 박형준 대표는 <별> 때문에 지난 1일 사기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에 형사 고발됐다.

영화 <친구>의 빅히트 이후 음주운전 적발, <이것이 법이다> 출연 약속 번복, <챔피언> 관련 소송 제기와 피소 등 불미스러운 사건에 잇달아 관련된 유오성은 <별>에서는 자신과 관계 없는 일로 자칫하면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됐다.

<별>은 현재 30% 가량 촬영이 진행된 상태다.

 

영화 <별>과 제작자에 대해 제작중지 가처분 신청과 사기 혐의 고발을 제기한 쪽은 또 다른 신생 영화제작사인 제제엔터테인먼트의 배민주 대표.

그는 스타후룻사와 판권료 때문에 법적 문제 제기를 했다.

배 대표는 “지난 7월 27일 <별>의 판권을 스타후룻에 양도하면서 현금 1억 원과 지분 10%를 약속 받았다. 스타후룻에서는 투자금을 받으면 바로 약속된 금액을 지불하기로 했지만 촬영 시작 석 달이 되도록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배 대표는 “이미 지난 10월 9일 스타후룻에 ‘10월 15일까지 판권료를 주지 않으면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내용증명을 한 차례 발송했다.

또 지난 1일 박 대표를 형사고발하면서 또 다시 내용증명을 보냈다”면서 “쌍방 합의 아래 판권을 양도했지만 합의 내용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판권을 다시 가져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배 대표는 <별>의 장형익 감독과 함께 지난 1월 제제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별>의 제작을 준비했다. 그러다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지난 7월 스타후룻에 <별>의 판권을 넘겼다.

지난 10월 1일 크랭크인한 <별>은 통신회사 샐러리맨 유오성과 수의사 박진희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멜로영화로, 내년 1월 크랭크 업 예정이다.

그러나 제작중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거나 또 판권에 변동이 생기면 정상 제작이 힘들어질 전망이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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