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크리스마스 캐럴
심현섭-김숙 등 개그맨들
◇심현섭
◇김숙 '개그콘서트'가 코믹 화음으로 크리스마스를 찾아간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요절복통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심현섭 강성범 김숙 황승환 김준호 이태식 김대희 등 개그맨들은 최근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캐럴 음반을 냈다.
지난 9월부터 비밀리에 녹음한 캐럴 음반은 '개그콘서트'의 코너를 그대로 살려 각종 유행어와 멘트를 엮은 게 특징.
가령 심현섭은 특유의 엉터리 원어 애드리브로 '펠리즈 나비다'를 부르고, '따귀소녀' 김숙은 "루돌프, 니 나한테 반했나. 넘볼 걸 넘봐라" 등 '봉숭아 학당'에서 히트를 친 멘트를 그대로 음반에 싣는다. 또 김준호 이태식 김대희 김미진 등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바보 삼대 버전'으로, 박성호와 김미진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청년백서 버전'으로 열창한다.
리믹스 DJ로 유명한 한용진이 앨범 프로듀서를 맡아 전체 수록곡을 경쾌한 댄스 리듬으로 편곡한 것도 눈길을 끈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