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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은경 괘씸해" 86회 계약 불이행

임정익 |2002.11.11 09:36
조회 146 |추천 0

SBS가 최근 거액의 개런티로 영화에 캐스팅돼 화제가 된 신은경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7월 말 "SBS와의 출연계약을 이행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던 신은경이 그후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다.
 
SBS는 지난 97년과 2000년, 두차례에 걸쳐 150회분의 출연계약을 맺고 신은경에게 출연료 전액을 선불로 건넸다. 하지만 신은경은 2002년 11월 현재 총 86회분의 출연을 남겨두고 있다. SBS는 그간 신은경에게 출연 이행을 강력히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 6월에는 계약에 관한 내용증명까지 보낸 바 있다.
 
그러자 신은경측이 일정을 조정해 SBS의 작품에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함으로써 법정싸움 일보 직전에 사태가 마무리됐다. 하지만 이후 당사자가 대화의 자리에 나서지 않았다는 것이 SBS측의 주장이다.
 
SBS 드라마제작국 이종수 국장은 8일 오후 "신은경이 지난 8월 직접 와서 출연작품과 일정에 대해 의논하기로 했으나 그후 본인은 물론 매니저 등과도 연락이 되지 않았다"며 "신은경이 빠른 시일 안에 협상의 자리에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국장은 또 "영화 일정 때문에 당장 출연이 어려울 경우라도, 본인이 직접 와서 사정을 얘기하면 <조폭마누라2>의 영화사를 통해 출연료를 받아내는 등의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원만한 타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출연료 가압류 신청 및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간접 시사했다.
 
신은경은 지난주 국내 여배우로는 최고 대우인 4억원이 넘는 계약금을 받고 영화 <조폭마누라2>에 캐스팅됐다.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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