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당황하게 만드시는 울 아부지..
하나. 울아부지는 가끔가다 우릴 붙잡고 설교를 4~5시간 한다.것두 새벽에..
참고루.. 울아부지는 술드시고 그러시는거 아니다..
다만,, 나~앗~자~암 많이 주무신날 그러신다.. 나.. 환장하지.....
둘. 어느날 내가 아는오빠가 울집에 전화를 했더랬다..
아부지 : "여보세여"
그오빠 : "현정(가명)이네 집이죠?"
아부지 : "맞는데...누구니?"
그오빠 : "네..오빠거든여...."
아부지 : " 우리현정인 그런 오빠 둔적 엄따! " 찰칵!!
뚜~우~뚜~우~
나..바루 옆에서 티비 보구 있었다..ㅡ.ㅡ;
셋. 어느날 아침 꽃단장을 하고 있었는데.. 속눈썹을 붙이려고 보니 한쪽이
보이질 않는것이었다.. 한참을 찾고 있었는데..
아부지 : "너 출근 안하고 모하니?"
나 : " 어..눈썹찾아여.."
아부지 : " 껄껄껄.."
나 : " ㅡ.ㅡ? 왜여?"
아부지 : " 얼굴에 멀쩡히 붙어있는 눈썹이 어디갔다구 찾구 난리냐?
껄껄껄...너두 참 웃긴다.."
나 : ...
넷. 또..어느날.. 나..혼나구 있는중...
아부지 : 여자가 밤늦게..어쩌구 저쩌구...(설교)
나 : 아빠 내가 늦은건..어쩌구 저쩌구..(핑게)
아부지 : 어따 대구 말대꾸야!!
나 : .....
아부지 : 다시 설교....
나 : ..(조~용~)...
아부지 : 이게 대꾸도 안해!!
나 : (헉.. 어쩌라구..)
소실적...(ㅡ.ㅡ) 전 노는척(?)을 하고 댕겼드랬슴니다..
그래서 주로 어무이한테 마니도 맞았죠..아니 맞아 주었죠..
어렸을적엔 맞았단 표현이 어울리겠지만.. 어머니보다 훌쩍 커버린..그시절
한땐 컸다구 때리시는 어머니를 요리조리 잘도 피하고 막고..했는데.^^;;
철이 들고부턴.. 그런 어머니가 안쓰러워서.. 잘~맞아 주었죠..ㅡ.ㅡ
그런 어머니 아버지가 시집간 지금..그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