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분들 우리 어렸을때 등화관제 민방위 훈련 생각나시나요?
전국민이 공습경보 발령시 모든 불을 끄고 숨죽이는 훈련...대한민국이 온통 깜깜
이런날이면 밤하늘 대도시에서 보기힘든 은하수까지 보였는데...어릴적 감동 ^^
한여름 이런훈련이있는날에 저희 어머니께서 옥상슬라브에 조립식 침대를 까시고 10살백이 저와
밤하늘 별을 보면서 잠을 자곤했습니다. 별똥별도 떨어지고....은하수보면서 견우와직녀이야기도
해주셨어요..저는 어머니에게 물었었죠..."엄마 내 색시 될사람은 누구야? 어디서 지금 머해?"
어머니께선 웃으시면서..."글쎄 음 ..지금 아마도 고이 자고있겠지??" 누군지도 모를 내색시될사람
상상하며 빵긋 웃으며(급방긋) 어머니 손잡고 잠들었는데...
그후 23년이 지난지금 나이가 33인데 아직도 그 색시가 누군지 모르고 있답니다. 참 ~~...에혀....
사실 알고있었는데요 6년사귄 여자가 색시인줄알았는데 얼마전 양다리 걸치다 저에게 발각되어
(나쁜여자~~)다시금 색시는 모르는사람이 되버렸네요
정말 누굴까 궁금하기도 하고 기다려지기도하고 후후....
결혼하시고 자녀까지 두신 30대 분들 너무 존경스러워요...
30대분들중에는 악플러 없져? 있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