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장나라 자유없다" 네티즌 공격에 주호성 발끈

임정익 |2002.11.12 09:01
조회 167 |추천 0

“장나라에게 자유가 없다니!”

장나라(21)의 아버지인 연극배우 주호성씨(55)가 발끈했다. 최근 일부 안티팬이 ‘아버지가 너무 간섭하고 구속해 장나라에게 자유가 없다’며 주호성을 강도높게 공격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 같은 공격형 메시지는 장나라의 홈페이지(www.narajjang.com)를 중심으로 각종 인터넷 연예게시판에도 빈번히 등장하고 있다. 심지어 주호성의 개인 이메일로도 집요하게 비판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이에 격분한 주씨는 급기야 6일과 7일 장나라 홈페이지에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을 공격하는 안티팬들에게 장문의 글을 남겼다. 먼저 주씨는 ‘난 무슨 만화책에 나오는 서커스 단장이 아니다. 모든 일은 장나라의 의사를 충분히 듣고 그가 원하는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은 ‘장나라가 원하는 일을 규모있고 질서있게 짜주고, 그가 원하지 않는 일은 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사람’이지 결코 일부에서 오해하듯 ‘그의 생활 자체를 구속하고 명령하는 권위주의적인 아버지’는 절대 아니라는 주장이다.

주씨는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장나라는 자신이 원하는 일만 할 것이고, 하고 싶은 스케줄 속에서 자유로운 생활을 즐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아버지가 전반적인 스케줄을 관리하는 것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도 일침을 가했다. ‘요즘 젊은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매니저가 있는데, 매니저와 다니는 것은 괜찮고 아버지와 다니는 것은 안된다는 논리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난 보통 가정의 아버지가 아니다. 나 스스로가 연예인이면서 연예인을 양성하는 기획자이다. 딸의 일을 돕는 건 당연하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그는 얼마 전 나돌았던 성시경-장나라의 열애설도 자신의 영향력 아래서 일어난, 충분히 예견된 일이라고 털어놨다. 바쁜 연예생활로 교우관계가 폭넓지 못한 딸을 걱정해 자신이 일부러 성시경 박경림 등 또래의 좋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만나도록 주선했다는 것. ‘성시경과 박경림은 나이보다 의젓해 내가 무척이나 아끼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내가 나서서 친하게 지내라고 권유했다’고 말했다.

주씨는 ‘움직이는 기업과 마찬가지인 장나라는 어딜가든 두 명의 로드매니저, 한 명의 여자 경호원과 24시간 함께하며 완벽한 보호를 받고 있다. 본인도 이렇게 관리받는 것을 더없이 만족해한다’며 더 이상 색안경을 끼고 자신을 보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서울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