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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비스킷 CF서 웃기는 임금 변신

임정익 |2002.11.15 09:00
조회 196 |추천 0

<고독>의 '연하남자' 류승범이 왕으로 변했다. 동양제과 비스킷 다이제 CF에서 대왕으로 변신한 것이다.
 
이번 CF 촬영은 2주 전 대부도에서 이뤄졌다. 갑옷으로 무장하고 말을 탄 왕에게 한 신하가 다이제를 소개하고 왕이 그 맛에 놀라는 줄거리. 콘티는 정해져 있지만 대사는 류승범의 현란한 애드리브로 채워졌다. 이에 섬의 지독한 추위로 입이 얼어 말을 잘 못할 지경인데도 류승범은 촬영장을 유쾌한 분위기로 만들어 끊임없이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범이 이번 CF로 얻은 수확은 동물과 친해졌다는 것. 보기와는 달리 류승범은 사람을 제외하고는 살아 움직이는 것을 두려워했다. 강아지를 봐도 놀라고, 바퀴벌레를 보면 소리를 지를 정도. 올여름 호주에서 카탈로그를 촬영할 때도 말타는 장면을 고의적으로 제외했다 그러나 이번 CF에서는 말을 타는 것이 필수였다. 어쩔 수 없이 말에 오른 류승범은 시간이 지날수록 특유의 친화력으로 말과 두터운 우정(?)을 쌓을 수 있었고, 나아가 동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었다. CF 촬영이 끝난 뒤 "강아지나 키워볼까"라는 말을 던졌을 정도.
 
이번 CF로 류승범은 지난해 1월 첫 CF인 '박카스'를 시작으로 2년이 채 안된 사이 10번째 CF를 기록하게 됐다. 이 CF는 다음달 초 전파를 탄다.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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