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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 3집, 5개월째 판매 선두권...50만장 팔려

임정익 |2002.11.16 09:12
조회 49 |추천 0

왁스 앨범 "불황은 없다" 가요계에는 '한달장사'라는 말이 있다.
 새 앨범을 낸 뒤 한달쯤 지나면 앨범 판매량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 가수 역시 자연스럽게 활동을 접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왁스는 예외다.
 지난 7월 3집을 발표한 왁스는 5개월째 앨범 판매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벌써 50만장을 넘겼다. 날씨가 추워지면 아무래도 레코드숍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 앨범 판매량이 떨어지게 마련이지만, 요즘도 하루 판매량 3000장으로 왁스의 호조는 계속되고 있다.
 쉽게 타올랐다가 허무하게 꺼져버리는 불꽃이 아니라 긴 밤을 밝혀주는 등불같다고나 할까. 왁스의 이런 저력은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함께 마음을 움직이는 가사에서 비롯된다는 게 가요관계자들의 풀이.
 타이틀곡인 '부탁해요'에 이어 '여정'도 애절한 가사로 모든 연령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왁스의 팬 사이트엔 '여정'을 듣고서 눈물을 흘렸다는 사연들이 심심찮게 올라올 정도.
 "너무 오래 들어서 싫증이 나는 게 아니라 오래 들어야만 비로소 노래의 참맛을 느끼는 게 제 노래의 특징이래요."
 왁스의 말처럼 지난해 가을 발매한 2집(타이틀곡 '화장을 고치고')도 현재 500장이 팔려나가는 등 꾸준한 뒷심을 보이고 있다. 올 겨울은 왁스가 있기에 더욱 따뜻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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