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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12월엔 보기 힘들겁니다"

임정익 |2002.11.17 16:08
조회 247 |추천 0

‘12월엔 비가 잦아든다.’

차세대 스타 가수 비(20)가 잠정적인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달 말께부터 K2TV ‘생방송 뮤직뱅크’를 제외하고 출연 중인 프로그램의 스케줄을 접을 계획이다. 지난 5월 중순께 타이틀 곡 ‘나쁜 남자’를 발표한 비는 환한 웃음과 역동적인 춤솜씨 등을 앞세워 순식간에 방송가를 평정했다. MTV ‘일요일 일요일 밤에-대단한 도전’ 코너와 K2TV ‘장나라 남희석의 리얼스토리’, 그리고 MBC 라디오 ‘김원희의 정오의 희망곡’ 등 7개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미느라 5개월 만에 10㎏이 빠졌을 정도다.

비가 몸을 돌보기로 결정한 것은 건강 문제도 있지만 영화 출연이 더 큰 이유다. 17일 부산에서 제작발표회를 한 영화 ‘바람의 파이터’(양윤호 감독엸드림써치 제작)에서 비는 일제 강점기에 주먹 하나로 세계 무도계를 평정한 전설적인 파이터 ‘최배달’ 역을 맡았다. 스크린 데뷔작인 데다 극중에서 날렵하면서 강렬한 액션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몸 만들기’가 필수다.

당장 서울 대방동 액션스쿨로 달려가 고난도 무술 훈련에 들어가야 하고, 운동 부족으로 풀려버린 근육을 다시 키워 단단한 속살을 만들어야만 한다. 내년 1월에는 일본에서 ‘극진 가라테’도 배울 예정이다. 눈웃음이 매력적인 곱상한 외모와 호리호리한 몸매로 거친 액션연기를 잘 표현할 수 있겠느냐고 묻자 비는 “부드러운 게 강하다는 사실을 새로운 액션 스타일과 강한 눈빛 연기로 보여주겠다”고 답했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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