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랑하는 사람을 군대로 보낸 곰신이에요 ..^^
그전까진 군대에 대한 개념도 관심도 없었는데
요즘은 군대에 관한 모든것들이 제일이고 제관심사고
우체통 하나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우체부 아저씨들께
어릴때와 같이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가지게된 얼마안된 곰신입니다 ...
너무 많은사람들이 남자들 여자들에게 말하는 몇가지 이야기가 있더군요
남자들에게는 꼭 하나같이 여자는 남자 군대가면 못기다리고 ..곰신 꺼구로 신는다고
여자들에게는 기다려봐야 니남친이 나중에는 군화 꺼꾸로 신는다는둥..
그리고 서로에게 말하는 공통적인 이야기..헤어지고 가라는둥..군대갈때 정리해라는둥
사실 곰신 군화들의 입장으로써는 들으면 별로 유쾌하지도 않고
기분도 좋지않은 이야기고 사실 ..아무리 사랑에 확신이 선다한들
어느 누가 이런이야길 듣고 그냥 넘어갈까요 ?
곰신과 군화 모두들 한번쯤은 이이야기에 대하여 생각해보셨을꺼라 생각해요
남친이 군인이라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많이해봤어요 ..
사실 서로 상처받는게 두렵고 끝이없는 기다림에 지칠까봐
헤어질까도 하는 생각들이 들때도 있었죠 ..
하지만 정말 자신없고 사랑하는지금에 정말 어리석은 짓이란 생각이..
그렇다고 기다릴꺼 생각하고 또 앞을보니 너무 끝이없더군요 ...
그래서 결론지은것은..
그냥 이거에요...그냥 기다린다는 개념을 없애버리고
사귀는것에 대한 연장이라 생각을 하기로..^^
그렇게 생각하니 막연한 기다림의 부담감보단 맘이 한결 편해지더군요...
저도사실 보내기전에나 보내고난후에 너무나 힘들었거든요 ...
그리고 모두가 오랜기다림의 끝에 오래오래 행복할수있다면 좋겠어요
만약에 남친이 군화를 꺼꾸로 신는다 해도 ..상처는 받겠지만
나보다 더 좋은여자라면 가서 잘살아라..나도 더좋은사람에게 가면되니까..
경험한샘 쳤다..인연이 아니라 생각하죠...^^,,
말은 쉽지만 사실 맘은 많이 아프겠지만 말이죠 ,,
그치만 ..오랜 시간끝에 지나고보면 삶의 기억에 불과할꺼에요
그리고 모두가 기다리다가 끝을 맞이한다 해도
서로에게 상처없이 좋은 기억으로 헤어졌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친들 갑작스런 이별통보에 상처받고 타령들 하지않게 ..
편지한장 전화한통의 그런 예의없는 헤어짐은 통보하지 말자구요 ...
거의다 군대안에서는 헤어지자고 말하는사람이 여자일테니까
최소한 끝까지 남친을 배려하는 맘을 잊지말았음 해요 ..
남자들 또한 제대해서 기다려준 여친의 고마움을 끝까지 잊지않았음 하구요 ..
제대해서 시야가 넓어졌다고 실컷 기다려주고
같이 고생한 여자 버리고 상처주면 그상처 그대로 언젠간 받는다는거
사람맘에 상처주면 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진리도 명심하셨음 좋겠어요 ..
물론 사람맘이 변하는건 죄가 아닐테지만 ..그런자신의 맘으로 하여금
다른사람에게 상처주고 배신감을 안겨주는건 분명 죄일테니까요 ..
헤어진다해도 분명 기다려준 여자에대한 도리는 하는게 진짜 남자겠죠?
이것들은 모두 헤어질수있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린거구요
지금의 곰신 군화님들 ..
사람의 앞이란 알수없는거잖아요..또 어쩌다가도 알수없는게 사람의 맘일테고..
어떤 누가 나에게 속상한 말을해도 ..그사람들은 정작 당사자가 아닌 이상 모를꺼에요..
그냥 .....쉽게 생각해요..
우린 지금 기다리는게 아니라 사랑하는거고..
지금만 생각해도 바쁘고 벅차기에..앞일은 제쳐두고
사랑하는 동안만큼은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고 그렇게 지내다보면..
기다림도 점점 짧아져 가겠죠 ...^^
제가 생각할때 사랑과 이별은 ...그냥 단순한 삶의 순환이고 연속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의 사랑과 감정을 돌아볼때 후회의 시간들로 만들지 않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하구요 ....
그니까 ..사랑하는 동안만큼은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아야겠죠?
사람 앞일이란 모르지만...최선을 다하는 사람앞엔 간절한 맘을 져버리지 않는사람앞엔
없다가도 하늘에서 인연의 다리가 절로 생기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드네요 ....
기다림이 사실 쉽지는 않지만 또 힘들다고 생각할껀 또 없는것 같네요 ..
기다림이라 말하기엔 우린 사랑받고 예쁜 사랑하는 행복한 곰신이니까요
모두들 진정한 사랑 ..이쁜 사랑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모두들 자꾸 군대란 면목으로 헤어짐의 당연함을 강조하시던데
그건 군대가 아닌 그냥 평범한 남녀가 2년을 넘게 사귄다 한들
헤어지는게 허다한 세상이잖아요 ..
그니까 군대라고 자꾸 헤어짐을 합리화 시키지 않으셨음 해요 ..
정말 곰신입장으로써 그런 소리를 들을때가 제일 싫더군요
제가 어리다고 보실지 모르겠지만
모든 군화 곰신들은 다 어리잖아요 ^^
이런저런 지금의 힘든기억도 언젠간 지나면 아련한 추억일테니까요
저와 더불어 모든 군화 곰신들이 힘내셨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