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성팬일 뿐이랍니다.”
신세대 스타 김현수가 ‘스토킹설’에 휘말려 곤혹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소문의 요지는 30대 괴청년에게 신변의 위협이 느껴질 정도의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것. 이 달 초 소속사 사무실로 “김현수를 만나게 해달라”고 전화를 걸어오면서 시작된 ‘구애 행각’은 급기야 지난 1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렸던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김현수에게 직접적인 접촉을 시도해 위험수위를 넘어섰다는 내용이다.
이런 소문에 대해 김현수는 “30대 직장인이라고만 밝힌 한 남성팬이 이 달 초부터 소속사에 괴전화를 걸어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당시 시상식에서 가까이 다가왔던 남성과 동일인물인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수는 “시상식 때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신경이 매우 날카로운 상태였다”며 “시상식이 끝나고 어떤 남성이 다가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자’고 부탁을 해 곁에 있던 매니저가 거절 의사를 밝히는 과정에서 약간의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근처에서 이 광경을 지켜 본 가까운 연예 관계자가 그를 스토커로 착각한 모양”이라고 말했다.
김현수는 하이마트, 쉼표하나 등의 CF에 출연하며 톡톡 튀는 애드립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어 ‘히트제조기’로 정평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모두 착해져랏!’이라는 편집 앨범의 재킷 모델로 나서 발매 일주일 만에 4만세트를 팔아치우는 등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