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배용준의 스크린 진출작이 마침내 결정됐다.
배용준은 내년 1월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감독 이재용·제작 영화사 봄)에서 남자 주인공인 매력적인 바람둥이 한량 조원역을 맡았다.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에는 이미 이미숙과 전도연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앞으로 스크린에서 배용준과 치열한 연기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미숙과는 첫 만남이고, 전도연과는 94년 KBS 2TV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이후 8년 만의 만남이다.
배용준의 개런티는 소속사와 영화사에서 모두 밝히기를 꺼리고 있으나,그의 스타성을 감안해 출연료 3억원에 러닝 개런티를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는 조선시대 요부와 바람둥이 그리고 정절녀가 벌이는 사랑게임을 그리는 작품. 그동안 많은 영화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배용준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 시대극이라는 점은 무척 이채롭다.
배용준은 “그동안 좋은 시나리오를 골라왔지만 첫 영화로 사극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하지만 과감하게 도전하고 싶을 만큼 ‘스캔들’ 시나리오에 반했다”며 첫 영화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