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리플단글보구 많이 느꼈습니다
악플도 넘넘 감사합니다
저희 와이프는 힘들게일하는데..... 애기역시 좁디좁은가게에서 같이 고생하는데말이죠....
객지에 나와 많이 외로웠습니다.... 친구하나없었죠.....
그러다보니 쉽게 형님께 마니 빠져든거같습니다.....
아~~~ 가게 정리하기로했습니다... 저때문에 세식구다 넘 고생하는거같아서요....
대신 저혼자할수있는일로 바꾸기로했습니다
사람 마다 자기그릇이있겟죠.... 제 처지엔 솔직히 그런술집 안맞습니다
세식구의 가장이 왜이리 쉽게빠져든건지.... 솔직히후회됩니다
술값걱정안하기로했습니다 와이프한테 솔직히말하려구요(이해해줄진모르겟지만...)
솔직히얘기하는게 맘편하구... 그래야만 앞으로도 그런일이없겠죠....
와이프한테 솔직히 애기하자니 뒷감당 걱정됩니다....ㅜ.ㅜ
하지만 앞날을 위해선 그게 나을듯합니다.....
앞으로 제가 더 열씨히 살아야겠죠?
모든 리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때문에 시집 못가겠다는 분들........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자기남자가 완벽할순없겠죠????
다만 실수하면서 조금씩맞춰가고 고쳐지는거겟죠.....
다만 잠시나마 시집갈맘 없게 만든거 죄송하게생각합니다
저희세 식구 앞으로 좋은일만있게 제가 좀더 노력할게요.....
그리고 잠깐의 쾌락에 빠져든나..... 솔직히 제가생각해두 이해안됩니다....
왜그랬을까..... 마니 후회되네요......
==================================================================================
저는 대전에 살고있는 31살 유부남입니다
원래는 설에살다가 결혼과 동시에 대전으로 내려와 조그마한 치킨체인점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첨 물설은곳에 내려와 친구도 없고 친지도 없는 곳에서 딸래미도 낳고 자리도 조금씩잡아가고있었죠.....
워낙 인척이없는 곳에서..... 장사를시작하게된건... 설에비해 싼 가게임대료와지역개발특수성때문이었죠.....
그러다보니 애기가 커나갈수록 일이벅차게 느껴지기시작했습니다
아이보랴 전화받으랴 배달하랴.. 홀손님 받으랴....
와이프가 아이를 엎고 튀김기 앞에서 닭튀기는것도 불안해보였구 말입니다
아이도 돌이 지나고 두돌이지나구나니 가게에서 같이있기가 점점벅차졌습니다
그래서 소위말하는 아파트안에 있는 놀이방이란데에 맡기기로했습니다
출근하면서 맡기고 저녘9시정도에찾아와서 와이프랑 애는 먼저집에 보내구 직원들과일했구요
근데 얘를 제가 찾으러다니다보니(놀이방이멀어서 오토바이타구 찾으러다녔음)저랑 똑같은 시간에
찾으러오는 부모를 자주보게되더라구요
자주뵙게되니 인사두하게되구 자연스럽게 얘기두하게되구요
XX아빠~ 언제시간되문 술한잔하죠~~~
그래서 그XX아빠랑술한잔했습니다
얘기하다보니 그XX아빠역시 설사람이더라구요 회사때문에 그분도 대전으로내려오신거구요
말두맞구....자주보다보니 형님동생하며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어느날 늘가던 투다리에서 소주 4병을 나눠먹더니그러대요
"xx아빠 우리 유성으로 한잔 더하러가지" 그러길래 저두 술좋아하는편이라 좋다구했죠...
근데 지하는 단란주점처럼생기고 1층부터4층은 여관인데있자나요
그런 술집이더라구요 양주2병에과일안주에 아가씨부르고 놀았습니다
그리고 고마일어나려는데.....형님이 실장하구얘기하드만... 아가씨끼고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담일은 애기안해두 뻔한거구요
근데 담날술깨고 나니 좀 부담되더라구요
술좋아하는 남자중에 여자싫어하는 남자 몇이나 있겠습니까~~
형님이 사셨으니 저도 한번 사야될거구.....
그래서 몇일뒤 형님하구 한잔하문서 애기했드랬죠....
'형님 죄송하지만 저도 부담되구 앞으론 간단하게만마시고헤어지죠?"
..." 음 걱정마 내가 알아서할테니..... 신경쓰지말고 내가 가자문 가문되는거얌"
결국 그날두 갔습니다 그이후로도 한 2번더간거같구욤....
솔직히 저도 술좋아하다보니 설에서 친구들과는 가끔갔구요
근데 혼자 부담한다는거 힘들자나요
그렇다구 조그마한 장사하는데 떼돈 버는것도아니구.....
더큰문제는 와이프랑같이 장사하기때문에 모든매출이 오픈되어 비자금을 조성못한다는겁니다
계산하는걸보니 형님은 회사법인카드로 하는거같기도하구요
개인비자금으로 계산하는거같기도하구욤.....
몇일전에두 연락이와서 1차 소주방...2차 모던바....3차 그술집에서 먹구 또4층 올라갔다가왔네요
그리고는 어제 전화가와서 모던바에가서 키핑시켜둔 술을마시는데 얘기하더라구욤...
'"몇일전에 먹은 술값있자나..."
"네~~~~
"그전꺼까진 내가 어케했는데.....이번건 동생이 좀 해줬음해"
"...........
"미안해..... 나도 이제 마이너스라......."
안된다는 말 못했습니다 저도 지금껏 1차 2차는 제가샀지만 3차가 더비싸다는걸알기에.....
근데 돈 100만원이 넘을텐데.. 걱정이네요 ~~~~
저두 양심이없는건아니지만..... 솔직히 화두 좀나네요
술먹고 제가 가자고해본적두없구 아가씨들앞에서 자기가 계산하는것처럼 온갓폼은다잡구....
지금엔 저보구 해결하라하구.....
먹기전에 오늘껀 저보고 계산하라해두 거절못했을거에요......
하지만 걱정이네요 ..... 매상이오픈되어 와이프 몰래결재해주기가 쉽지않을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