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이영표의 대결...
이라기 보단..
맨유 vs 토트넘....
현지에서도 가장 관심을 가지는 빅매치이고..
현제 한국인에게도 가장 관심이 가는 경기..
물론 나에게도....
나갓다 오니라.. 전반전을 거이 다 보지 못한... ( 골장면들을 보지 못했다.. 줴길.. )
내가 전반후반쯔음해서 열심히 티비를 보고 있었다..
스코어 2:0이더라......
이영표가 실수해서 한골을 줬다는대....
' 잘좀 하지... ( 주제에 건방지게.. ;;; ) ' 라는 생각과..
' 아무나.. ( 토트넘에서..;; ) 한골 넣으면 재미있겟다.. '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9시 40분경..
우리집으로 한통의 전화가 오더라..
나 말고 다들 자는대.. 전화 소리에 깨면 안대니..
빠른 속도로 달려가서 전화를 받았다..
전화에서는..
" 엄마 내다 내다 끊지 마라 제발.. " 이라는 아주 다급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렷고..
콜렉트 콜이니 받을꺼면 숫자 버튼을 누르라는...
기계음이 흘러 나왔다...
순간..
' 어느 x 이 장난 질이야... ' 라는 생각과..
' 어라.. 이게 장난이 아니면 어쩌나 ... ??? ' 라는 생각과..
' 이걸 받아야 해 ?? 말아야 해 ?? ' 라는 생각이 동시에 내 머릿속을 돌아 다녔고..
결국 수화기에서 또 다시 기계음이 나오더라..
연결이 끊어졌다고...
순간의 그 허무함이란...
내가 잠시.. ( 내 생각에.. ) 당황 하기는 했지만..
연결이 끊어져 버리다니...
그때 부터 나의 마음은 매우 심란해 지더이다...
티비는 봐야 겟고...
통화 ( ? ) 내용은 마음에 걸리고....
' 장난전화이면 괜찮겟지만 만약에 아니면 ?? '
' 혹시 장난 전화가 아니면 어쩌지 ?? '
등등의 생각으로 티비는 뒷전이고 골머리를 썩히고 있을때..
' 이 시x 혹시라도 장난전화 아니면 x대자나... ' 라는 생각에..
재빨리.. ( 라고는 해도 약 10분여가 지나서 이지만... 지금 생각해도 넘 늦은거 같다... )
휴대폰을 가지고 112를 누르고.. 우리의 안내양에게 설명을 해줫다..
나 : " 저기 죄송한대 저희 집으로 급한 전화가 와서요.. "
안내양 : " 네. 말씀하세요 . "
나 : " 저기 저희 집 으로 전화가 한통 왔는대..
처음 듣는 목소리의 여성분이 ' 엄마 내다내다 끊지 마라 제발 .. ' 이라는 식으로
아주 다급하게 말씀을 하시던대... 제가 당황한 나머지 전화가 끊어졋거든요..
장난전화이면 괜찮겟지만.. 아니면 큰일이니까... 주변 순찰을 조금... "
안내양 : " 네, 위치가 어디시죠 ?? "
나 : " 네, 여기는 xx동인대.. 전화 하신분은 어딘신지 잘 모르니..
주변에 위험지역이나 이런대 순찰강화좀... "
안내양 : "네, 지금 사시는대가 어디시죠 ?? "
나 : ( 아.. 급해 죽겟구만 내가 사는대는 왜 물어 .. ㅅㅂ .. )
" 여기 유x 노xxx숲xx 10x동 1x02호요 .. "
안내양 : " 네, 알겟습니다 . 접수 xxxx ( 잘못들었어영..;; ) "
나 : " 네.! "
하고 전화를 끊었다....
대략 내가 전화를 받은지 약 15분여가 지난거 같더라...
다급한 목소리의 여성의 전화를 끊어버리긴 .. ( 고의는 아니였다.. 당황해서 그렇다.. )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할일 ( ?? ) 은 한거 같아서 다시 편하게 티비를 볼려고 하는대..
그래도 내 대처 ( ?? ) 가 너무 늦은거 같아... 마음이 편치는 않았는대..
이 ㅅㅂ ... 경찰들이 우리집을 찾아 오더라... ( 문여는 모습은 생략.. )
경찰 : " 신고하셨죠.. "
나 : " 네 .. "
그리고 내가 안내양에게 했던 대답들이랑..
추가로 몇가지 보태 드렷는대..
왜 나를 장난전화 한사람 인듯 취급하며..
취조하듯이 무러보는지..
상당히 기분이 나빳으나... 할일 ( ?? ) 은 해야 했기에..
그렇게 약간의 시간이 지난후 하는 경찰의 말이 아트였으니..
경찰 : " 어디를 순찰해 달라는 말이죠 ?? "
나 : ' 순간 나랑 장난 치자는지 아랏다... 방범 지역을 니네가 잘 아네 내가 잘아네 ?? 응 ?? '
" 그거야 저두잘--;;; 위험지역 같은거는 경찰 분들이 더 잘 아시자나요.. "
경찰 : " 아.. 그렇죠;;; "
" 가족분은 아니시죠 ?? "
나 : ' 이.. ㅅㅂ ... 모르는 여성이였다고 했자나-- ;; 장난치냐고.. '
" 네, 모르는 여성분이였어요.. "
경찰 : " 네, 여기 성함이랑 연락처등 기제 ( 기재 ?? 맞나 ?? ) 해주세요... "
나 : "네. ' 모하는 짓이냐고 이게... ' "
경찰 : " 그럼 이만 순찰돌로 가야 겟네요.. "
라는 경찰의 마지막말.....
10t 의 해머가 내 뒷통수를 가격하더이다....
" 순찰돌로 가야 겟네요.. " " 순찰돌로 가야 겟네요.. "
내가 전화 받은게 언제이며... 전화 한게 언제인대...
이제서야 순찰을 돈단 말인가..
안내양에게 상황을 설명하였고..
그 연락을 받았으면..
주변 방범지역 순찰을 돌면서..
나머지 인원이 나에게 조사를 와야 하는게 아닌가??
이제껏 몰 하다가 이제서야 순찰을 나간단 말인가...
내가 전화를 받은지 30여분이나 지났는대....
전화의 목소리가 다급했으니..
단 몇분.. 몇초의 시간조차 아까울탠대..
30여분... 아니 내가 늦게 햇으니..
내가 전화한지 15분여나 더 지났는대..
댁들은 모하고 이제서야 출동을 하는가.....
이 ㅅㅂ.. 나는 전화 한통 끊어 먹어서 마음이 다 심란한대....
솔직히 지금 내 심정은..
혹시라도 전화했던 그 여성분이... 장난을 친것이길 바라는 마음인데..
혹시라도 그 여성분의 상황이 진짜였고..
나의 실수로 인해.. ( 물론 내가 전화를 올바르게 받았다 치더라도 그 여성분이 무사???할지 모르지만.)
그 여성분에게 치명적인 상처.. 가 되는 일이 발생한다면.....??;;
혹시라도 내일.. 혹은 몇일후에.. 오늘 날짜로.. p시 y구 에 사는 모 여성이... 무슨일을 당해..
이딴 뉴스가 나온다면...
나는 아마도 전화를 끊어버린.. ( 그것이 당황해서한 실수이던 아니던.. 고의가 아니였건 말건.. )
그 실수에 의해.. 무척이나 마음을 조릴꺼 같은대..
아니 뉴스가 나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런 뉴스가 나올까봐 마음조리고 잇을터인대..
당신들은 모한다고 그렇게 늦장을 부리시는가....
등등의 잡념들이 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으니... 참..
축구는 보이지도 안하고..
내 마음속은 심란하기만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