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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찡하게 울리었던 적이 있으십니까?

깔끔하게 |2006.04.17 23:19
조회 120 |추천 0

안녕하세여 ^^

제 나이 이제 26 직장인이져 ^^

매일 톡만 보다가 어줍잖게 이렇게 한자 적어 봅니다..

 

 

한 여자를 알게 되었죠...

24살 때인가.. 채팅으로 알게 되어서 만나지는 않구 연락만 하다가..

연락이 끊겼던 여자입니다..

어느날 제가 네이트 온 주소목록을 보다가 우연히 그녀의 전화번호를 보게 되었져 ^^

남자의 심리라면 당연히 누굴까? 누구지? 라는 생각으로..

문자를 날리고 합니다....

이 후의 글은 제가 그녀에게 제 맘을 알리었던 이 메일 편지 내용입니다..

 

[2006년4월1일 토요일 오후 9시경..........
내 핸드폰에 아무 이름도 써져 있지 않은 번호로부터 문자가왔다.
얼마전에 내가 네이트온에 쑤욱이라고 저장되어 있던 번호로 문자를 보내었었는데..
그때 답문이 오고 몇 마디 이야기 하다가..수신이 끊겨었는데..
비로소 다시 문자가 날라온것이다....
그때 나는  회사동료들과 경기도 성남 모란에서 술을 먹고 있었다..
그 순간에도 몇마디 대화를 나누지 못하고 청주내려와서 한번 보자는 식으로..연락이 끊겼다.
다음날 일요일 오후 2시경 내가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누군가일까  하는 의구심으로 전화를 걸었다.
수화기에서 들려오는 맑고 고운 목소리가 나의 귓전을 때렸다..
첫 통화 부터 느낌이 좋아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면서 그녀와 시간을 때웠다..
농담도 주고 받고 우스갯 소리도 하면서 우리는 금방 친해질수가 있었다.

"너무나 느낌이 좋았다..너무나 신선했고 너무나 좋은 느낌이 들었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것 같았다. 누군가에 사랑을 진지하게 받고 싶어하는것 같았다"
"내가 안아 주고 싶었다.내가 그녀에게 사랑을 주고 싶었다 "

너무 신선하게 그녀에게 매료 되어갔다..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아주 오래전 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 같았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저녁때에도 연락을 주고 받고 한밤중에도 서로 통화를 하였다.
자기 자신이 너무 못생겨서 만나면 실망을 할거라고 한다.

"왜 그런말을 할까? 왜 그러지?"
"나는 여자 얼굴 안 보는데............"

라는 생각이 교차를 하였다..
너무 아픔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것 같아..진지하게 이야기 하며 내가 조언도 해주고
내가 도리어 조언도 받았다.
내 사진을 보냈다......
그녀에게서 괜잖다는 싸인을 받았다..너무나도 행복했었다.
그녀의 사진을 보았다..
그녀의 말은 거짓이었다.."이뻣다"
월요일날부터 나는 그녀에게 전화를 많이도 하고 문자도 많이 보냈다.
고민이 많은 아이였다.
직장문제 연애문제 돈문제 자신의 처우 등등등..
그녀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녀를 감싸주고 싶었다.
그녀의 일들을 해결해 주고 싶었다.
특히 전 남자친구 문제는 더더욱 해결해 주고 싶었따..
슬픔이 너무나도 많고 , 눈물이 너무나도 많은 아이였다....

나는 그녀가 너무나도 좋았다...
만나지는 않았지만..그녀의 한가지 한가지가 나의게는 무척소중하게 느껴졌고
그녀를 위해 무엇이든지 해주고 싶었다.
그녀에게 "좋다""너를 무척이나 좋아하게 되었다"라고 말을 하였다..
내 마음속에 꿈틀거리고 있는 말을 끄집어 내어 그녀에게 해 주었다.
그녀와 정말이지 잘 되고 싶었다.
그녀의 기둥이 되고 싶고,버팀목이 되고 싶었다.

토요일날 청주로 내려왔다.
나는 내 볼일이 있어 그녀에게 연락도 잘 못해주고 모임이며,친구들 만나기 등등
을 하였다.
어차피 내일 일요일날 볼 생각에서.............................

일요일날 드디어 그녀를 만나는 날이었다.
아침9시에 그녀가 나를 깨워 주어 일어났다.
차를 끌고 갈까 말까 라는 생각을 계속 해 보았지만..
대는 대로 되겠지라는 생각에...
그냥 가게 되었다...
그녀의 집앞에 도착하여 그녀를 기다리면서 무척이나 긴장을 하였다..
내 가슴은 터질듯이 쿵쾅 거리고 있었다..
어느순간 그녀가 부르는 소리 "야" 이소리에 깜짝놀라 그녀를 보았다.
상상 그 이상이었다..
너무 아름다웠다.................
내가 너무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그녀는 부끄러움을 타는 것 같았다..
내가 무섭다고 하였다... 무척이나 주눅이 들었다..
분위기를 업해 볼려고 무척이나 노력을 하였다..
말도 많이 걸었다.. 되지도 않는 우스갯 소리도 하면서 말이다...
같이 밥을 먹고 영화도 보고 즐거웠다..
그녀가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그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고 싶었다.
영화를 보고 나니 마땅히 할게 없었다..
무척이나 긴장을 하게 되었고.. 등뒤에서 식은 땀이 흐르는걸 느꼈다..
"어떻해야 하지 ? 어떻해야 할까? "
수많은 생각을 반복하게 되었고, 그녀에게 무척이나 미안하였다.
그녀를 택시에 태우고 우리집에 갔다.
차고에서 차를 끌고 나와.. 옥화대쪽으로 방향을 잡고 그녀에게 말을 많이 걸었다..
그나마 분위기가 많이 살아난것 같아 좋았다..
하지만 아직도 내가 무섭다고 한다..
너무나 우울하였다..
왜 이렇게 태어나서 그녀의 눈 밖에만 나야 하는지... 너무나도 우울하였다..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고 놓치고 싶지가 않았다..
근데 그녀는 나를 친구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
마음이 너무나 아파.. 눈물이 흐를뻔했다..
차를 다시 집에 가져다 놓고 가경터미널로 향하였다..
성남가는 표를 끊고... 그녀가 나를 바래다 준다는 것이었다..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대합실에 같이 앉아 있는데.. 너무나 이상하였다..
꼭 무엇인가 빠진 느낌이랄까?
터미널 밖에 꽃집이 이었다..
장미를 달라고 해서 포장을 해서 그녀에게 주었다..
너무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내 마음을 무척이나 흡족하였다..
그녀를 먼저 택시에 태워서 집으로 보냈다..
내 뒷모습을 보이고 싶지가 않았다..
무척이나 올라가고 싶지 않아 하는 내 모습을 말이다..
매일 그녀를 만나고 싶었다..
그런데.. 입장이..이렇지 않아..내 자신이 너무나 짜증났었다..

성남에 도착하여 그녀에게 전화를 하였는데..전화를 받지 않는 것이었다..
난 미치는 줄 알았다..
가슴이 터질것 같았다....
해도 해도 안받고...그 순간.. 전화기가 꺼져 있다는 소리에 너무나도 좌절을 하였다..
미치기 일보직전이었다...
내 자신에게 너무도 화가 났다..
왜 나는 안 되는 것일까? 라는 생각에..눈물이 주루룩.. 흘렀다..
12시가 넘어서 전화를 했더니.. 그녀가 전화를 받았다... 너무나도 감사했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다음날 그녀는 마음이 복잡하다고 한다...
일을 하면서 수 많은 생각이 반복을 하였다.. 어떻해야 하지?
어떻해야 할까? 라는 생각에 마음이 엄청나게 아팠다.

그녀에게 말하고 싶다...

"나 너를 기다리고 싶다.."
"나 너한테 마음이 완전히 넘어갔다"
"나 좀 잡아줘"

부탁이다 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하루종일 일이 안 잡힐것 같다..
이런 마음 나한테는 다시는 찾아 올것 같지 않아..
그녀를 잡고 싶다..
내 옆에 붙잡아 두고 싶다...
휴~~~~~~~~
한 숨 밖에 안 나온다..
어떻하지..?
어떻하지???

한번밖에 만나지 않았지만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나 보다..
솔직히 내가 이게 사랑이구나 라고 느낌을 받은 적이 한번도 없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알것같다..
이것이 사랑 이라는 것을...................................   ]

 

 

이렇게 편지를 써서 보내었져..

그런데 돌아 오는 말은 그래도 노 였습니다..

자신의 맘이 편지가 않고 아직까지.. 저를 바라볼수 없다 였습니다.

흐음.. 많이 상심을 했고 많이 아픔을 느꼈죠 ㅠ.ㅠ

많은 여자를 만나왔지만.. 이런식으로 이렇게 좋아진 것은 처음이고 이런식으로..

마음이 아파본것도 처음이지요..

제가 솔직히 얼굴은 못생겼습니다.. 머리두 크고..

근데 저는 제 나름대로 믿고 있는건 키두 크고 말두 잘하니깐.. 이라는 생각으로..

여자들에게 다가가 접근을 했었고.. 호감을 얻었져..

근데 그녀는 달랐습니다..

이렇게 까지 비참한지 몰랐습니다..

흐음.. 지금은 제가 친구로 지내며 영화나 보고 드라이브도 하자 라는 식으로 버팅기고 있습니다..

근데 저두 남자고 자존심이 있는지라.. 그도 안 할지 모르겠네여..

그 동안 이곳 성남에서 4개월동안 있는동안 외로워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너무 너무 마음을 아프게 한 여자였습니다..

이제 며칠 후면 고향으로 내려갑니다..

저희 회사 전체가 이전을 해서 제 고향 근처에 새로운 신축건물로 들어가게 된거죠..

고향에 내려가면 그녀를 만날지 안 만날지 모르겠지만...

흐음.. 아무래도 그녀를 잊어야겠네여..

당분간은..여자를 안만나려고 합니다..그게 언제 까지 일지 모르지만 말이져..

 

 

 

여러분들 어떻게 해야 하죠...?

근데 제 가슴은 왜 이렇게 찢어 지게 아픈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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