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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동양제과와 1년간 2억 '대형계약'

임정익 |2002.11.26 09:03
조회 191 |추천 0

 국내 사상 최초로 억대 프로 게이머가 탄생했다.
 임요환(23ㆍ사진)은 25일 동양제과와 연봉과 운영비, 각종 상금 등 총 2억원에 달하는 대형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1년. 이로써 지난 1998년부터 국내에 등장한 프로 게임 스타들도 억대 연봉시대를 맞았다.
 계약 형태는 팀 창단이 아닌 개인 스폰서 자격으로 동양제과가 임요환을 영입한 것이다. 이는 국내 기업들의 게임 마케팅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말 소속팀 IS를 탈퇴한 임요환은 3~4개 기업과 접촉을 벌여 왔으나 계약금과 각종 부대조건 등에서 가장 합리적인 조건을 제시한 동양제과를 최종 선택했다.
 임요환은 팀 훈련을 못하는 약점을 메우기 위해 훈련 파트너로 프로와 아마를 망라한 실력파 게이머 2~3명과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요환은 이달초 열린 월드사이버게임즈에서 2연패를 차지하는 등 지난 3년간 국내 최고의 인기 게이머로 활동해왔다.
 억대 프로 게이머의 탄생에 따라 추후 프로 게임계는 일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당장 각 기업과 연봉 협상중인 다른 스타 플레이어들의 몸값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요환은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국내 프로게임계의 발전을 위해 동양제과와 계약키로 마음먹었다"며 "팬들과 프로 게이머들을 위해서라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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