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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사랑이 다가온지금..너무나도행복해여!!

행복해요^^* |2006.04.18 16:31
조회 790 |추천 0

안냐세연

얼마전까지..톡에 파묻혀서 살았지요...

2년동안 교제해온 사람과...정말..성격차이..가치관의차이..

더군다나..그사람의 부모님의 횡포에 못이겨...2년간의 시간을 뒤로하고..

헤어졌습니다...저나름대로..헤어짐의 고통을 맛보았지요...

한달만에 5킬로가 빠지고...불면증에...밥도몬먹고..

직장까지 다니다보니..그고통이 말이아니더군요..병원신세까지졌으니말이죠...

미치겠더라고요..그래도..마음이 힘든것보다...몸이더힘들어보니까..

사람이란게...간사한구석이 있어서 그런지..마음힘든건 둘째치고..몸이힘들어서..

자포자기가..자동적으로 되더군요...

그당시엔..잘몰랐습니다...시간이 약이라는것을요...그리고..미치도록..

힘들어하고..내자신을 자학하는것이..다시 다가올 사랑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것도요..

제욕심에..그썩을놈의 미련에..헤어진 사람에게..귀찮게..연락하고..만나고...

그사람에겐..정말 미안하네요...

 

이젠..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하기만 하네요..

정작..2년동안 눈먼사랑을 해서인가..제주변의 소중한것들을 미처 알아보지못했습니다..

바쁘게..열심히 일하면서..상사분들에게 인정도 받고..소홀했던 친구들간의 우정도..

한껏..빛을 발하고 있네요..

그리고 얼마전엔..제가 2년동안 만나온 사람과 알기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분의 고백으로

조심스레 만남을 시작하고있습니다..당분간 사람을 만나고싶지 않았는데..

갑자기..알고지낸 사람의 뜬금없는 고백에..흔들렸습니다..

제가 2년동안 만나온 사람을 만나기전부터 호감을 가지고있었다는 그분..

 

고백을 할려고 맘먹었을때쯤엔...제가 헤어진 그사람과 만난다는 얘길 들고..

저에대한 감정을 한구석으로 밀어넣어야 했다고 했습니다..그후로도..저와 연락을 끊고

지내다가..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 했지만..그렇게 안됐다거 그러더군요..

다른여자를 만날 기회는 많았지만...그렇게 안되더랍니다..

그래서 우여곡절끝에 저의연락처를 알아내어..연락을 했는데..전 그때 헤어진그사람과

행복해하는것 같았고...완전히 저에대한 마음을 접어야 했답니다..

 

그렇게 2년여간의 시간이 흐르고..전 그사람과 헤어지고...그분과의 우연적으로

만났습니다..저와 그사람과의 헤어진일을 이미 알고있더군요..

주변에서 들은얘기가 많았다고 하더군요..제가 힘이들때..곁에서 말없이 묵묵히

지켜주었던 분입니다..그래서인지..다르게 보이더군요..

그러다..얼마전..위에 제가 적었던글로..고백을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많이 망설였습니다..상처도 많이 받았고...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진절머리

난 상태였으니까요...그렇지만..한편으론..좋았습니다..

 

저또한 헤어진 사람과의 만남전엔..그분을 좋아했습니다..호감이 있었죠..

누구에게나..호감을 살만한 매력적인 분이셨거든요..

그때엔..인연이 아니였는지..전 다른사람을 만났고...그분과 그렇게 서로 맘을 알지못한채

그렇게 2년여간의 시간을 보내버렸습니다..

2년동안 기다려준 그분에게도 감사했고..갑자기..이사람이라면..행복할수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그래서 그분의 고백을 듣고 그분의 맘을 받아드렸습니다..

 

하루하루 행복하고 즐겁기만 합니다..언제 그렇게 아팠냐는 듯이..너무행복합니다..

이젠..헤어진 그사람에 대한 생각이..하루하루 줄어들고있습니다..

제가 다시 이렇게 행복해질꺼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헤어진 그사람이 아니면

정말 안될것 같이..절망속에서 지냈지만...이젠 아닙니다..

한편으로는 헤어짐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그래도..그분과의 조심스런 만남을

지속하고 싶네요..저희둘다..결혼할 나이고..결혼전제하에..만남을 시작했거든요..

좋은사랑 하게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네이트톡에서..많은걸 알았고..많은걸 배우고..느끼게 된것 같네요..

저만 불행한줄 알았거든요..이젠..철없던 사랑보다..좀더 업그레이드 된 사랑을 하고싶네요..

지금 사랑하고계시는분들 이쁜사랑 많이 하시구요..

헤어짐에..속상하신분들은..힘내세요..또다른 인연이 님들을 향해 다가오고있을꺼예요~!!

그럼 모든분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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