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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시집간다?

임정익 |2002.11.27 09:22
조회 298 |추천 0

"살림장만" 제보전화 빗발…남동생과 이사쇼핑 헤프닝

 

톱 탤런트 김선아(29)가 시집간다?

김선아가 때아닌 혼수 준비 소동을 벌여 주위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4일 분당 삼성 프라자. 상인들의 시선은 순간 쇼핑을 위해 나타난 김선아에게 모아졌다. 더욱 눈길을 끈 것은 김선아가 180cm의 듬직한 몸을 자랑하는 한 남자와 동행한 것.

 

두 사람은 다정스럽게 팔짱을 낀 채 침구세트 등 신혼 살림을 장만하는 듯했고 김선아는 남자에게 “자기야”라는 호칭으로 불렀다.

김선아의 쇼핑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이내 “김선아가 시집을 가기위해 혼수품을 장만하는 구나” 하고 생각했던 것.

소문은 천리를 내달렸고 언론사에 까지 ‘김선아의 결혼 소식(?)’을 전하는 제보 전화가 이어져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한 제보자는 “틀림없습니다. 우리에게도 감이란 게 있습니다”라며 확신에 차 있었다. 김선아가 결혼할 나이가 된데다 한동안 남자 친구가 있다는 소문이 돌았던 터라 이 소식은 신빙성 있게 떠돌았던 것.

결과는 우애가 돈독한 남동생과의 쇼핑에서 빚어진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김선아의 남동생은 현재 일본 게이오대학 경영학과에 재학 중으로 잠시 귀국해 누나와 쇼핑에 나섰던 것.

 

잠원동에 살던 김선아가 집을 넓혀 경기도 수지로 이사가면서 새집에 필요한 물품들을 사고 있었다. ‘자기야’는 장난기가 심한 김선아가 동생을 불렀던 호칭이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김선아 측은 “솔직히 김선아가 지금 시집갈 입장이 아니다. 말하자면 소녀 가장이다. 유학간 두 동생을 공부시켜야 하는 입장이라 시집은 엄두를 내지 못한다. 동생과의 쇼핑이 이처럼 해프닝을 불러 일으킬지 몰랐다”고 말했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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