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23cm 키 차이 딱 좋아" 이의정 "남자다운 성격에 끌려"
거리 활보하며 숨김없는 사랑
◇이의정
탤런트 이의정(27)이 미남 골퍼와 사랑에 빠졌다.
이의정은 지난달 초 친구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만난 프로골퍼 김성훈씨(26)와 알콩달콩 사랑을 가꾸고 있다.
이의정은 김씨의 남자다운 매력에 호감을 느꼈고, 김씨도 이의정의 시원시원한 성격에 쉽게 의기투합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가까워진 두 사람은 금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요즘 보통 연인들처럼 거리를 활보하며 데이트를 하고 있다.
김씨는 "둘 다 뭐든 감추는 성격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처럼 만난다. 차도 마시고, 영화도 보고, 다른 사람의 시선은 의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m80의 훤칠한 미남인 김씨는 1m57인 이의정과 "키 차이가 좀 나는 것 같다"는 질문에도 "그 정도 차이가 딱 좋은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김씨는 또 "요즘 사람 같지 않게 긍정적인 삶의 자세가 마음에 쏙 들었다"고 이의정을 칭찬했다.
이의정은 의류전문점 '만두'에 이어 최근에는 스킨케어숍과 액세서리 매장까지 오픈, 1인4역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해초 SBS TV 드라마 '지금은 열애중'과 MBC TV '전파견문록' 이후 연예활동을 쉬고 있는 이의정은 치아교정을 마치는대로 방송에 복귀할 계획.
김성훈씨는 호주 유학을 거쳐 2000년 프로로 데뷔했고, 그해 016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때 우승 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을 정도로 골프 실력과 따뜻한 마음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016대회 우승 후 입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2년간 재활에 전념했던 김씨는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이의정이 큰 도움을 줬다"며 내년 시즌 프로 투어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인기 연예인이면서도 뛰어난 사업가로 두가지 역할을 거뜬하게 해내는 또순이 이의정과 마음이 따뜻한 골프 유망주의 만남이라 주위에서는 "꼭 어울리는 한쌍"이라며 축하하는 소리 일색이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