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임신했다 중절한여자 한심하게보는 사람들..

나도여자 |2006.04.21 03:38
조회 84,529 |추천 1

 

 

저도 중절수술 해본경험이 있는여자입니다

 

님들보시는것 처럼 바보같다 생각했습니다,

후회도 참 많이했지요

 

그런데 저와같은 여자가 한둘이 아니지않습니까?

 

왜, 도대체 결혼도 하지않은 여자들이 남자친구와 사이에서

피임도 가능한데 어째서 자꾸 임신이야기가 나오고

중절수술 이야기가 나올까요?

 

여친이 본인과 잔다고해서 그 여친이 헤퍼서가아닙니다.

헤픈여자 분명이 있긴있지요.

대분분의 경우는 남친을 너무 사랑하기때문에 뭐든지 다 주고싶은마음

남친과 자는것마저 행복하고, 그 시간에 또 남친의 사랑을느끼고

 

그런데 우리나라 많은 남자들이 피임문제에 대해서 나몰라라 합니다

여자쪽에 모든책임 떠 넘거지요?

콘돔 그거사용하면 기븐도안나고 느낌도 안난단이유로 사용하기 시러하는남자

많이봤습니다 , 사정만 밖에다하면 임신안되는줄아는 남자들도 참 많지요

 

콘돔미리 준비해 다니는 여자들 별루없습니다. 있다해도 콘돔가지고 다니는여자

이상하게 보지않나요?  피임약 먹기도 여간빡샌게 아닙니다

남자들 한알만 먹으면 피임이 턱 하니될꺼같습니까?

 

이러다보니 임신얘기가 자주나오게 되는거 아닐까요

 

임신했다고해서 무조건 결혼까지가는건 드라마에서나 나옵니다

요즘에도 드라마에 매일 나오지않습니까? 엠모방송 케모방소사에 일일드라마요

그 딸들 전부다 임신해서 결혼으로 골인하자나요

 

현실이 그러하냐는말이죠.. 그런남자 있었으면 저도진작에 시집갔겠죠

 

여자친구가 덜컬 임신하면.. 좋아하는 남자들 분명있습니다 그분들이 바로

결혼까지 가시는 진정한 사랑을 하시는분들이고

대부분은 여자친구는 분명 사랑하고 아끼는건 맞는데 임신하면 부담이먼저 된다는게

솔직한 심정이랍니다

 

여자라고 다른가요? 그 부담이랑은 다른부담이겠지만

사랑하는 남자쪽에서 먼저 낳자고해도 부담입니다.  어느집 딸들다똑같듯이

곱게 키워준 부모님께 이러한 큰 충격을 어찌 드리나.. 나이가 어릴수록 더 그렇겠지요

과연 이남자 믿고 애기를 낳아서 잘 기를수있을까 등등

그렇다고 해서 애기를 지우는 끔찍한일은 너무 무섭고

 

요즘은 오히려 여자쪽에서 남친에게 알리지 않더라구요

 

혹시 낳자고 하거나, 수술하게 되더라도 나중에라도 이런일로 발목잡힐까봐서

 

 남친에게도 솔직히 털어놓고 고민도 수없이해보고 죄책감가지고

다름사람 만나도 숨기기 힘들어서 힘들게 털어놓았더니 욕이나먹고 ( 안그러신분들도 있겠지만..)

같은여자가 더무섭다고 자기도 여자이면서 그런여자 더럽다고 욕하고

 

엔조이 존내하고 피임잘해서 임신안해본 잘난여인네들은 깨끗하고

남친 만나는동안 존내 사랑해서 남친이랑 피임못해서 임신해서 중절수술한

여자들은 다 더럽단 말인가요?

 

삿대질하기전에 한번더 생각해보세요

 

중절수술한 여자한테는 삿대질해대는 당신 여친이

과거에 중절수술한적도있고 그것도 한번이아니라 여러번인 그런여자임에도

아닌척 안그런척하면서 당신옆에 있을수도있으니까요

 

예를 들자면,

저 아는여자중에 것도 고딩때 임신8개월때 애지우고 , 그후로도 두번의 중절수술 더했으며

그리곤 대학가서 참한 학과 다니면서 교회목사 아들 만나고 있습니다

 

또 입에담기도 민망한 수의 수술을 해놓고도 좋은남자 만나서 시집가서

애잘낳고 잘사는 사람도있습니다

 

당신이 혐오하는 그런여자가 당신 여친이나 와이프가 될수도있단말입니다

 

당신은 척 보면 안다구요?

착각하지마세요 중절수술한거는 본인외에는 아무도모릅니다

의사 할아버지가 와도 중절수술했나 안했나 몰라요

 

생각없이 글쓰다보니 앞뒤도 안맞고 글 요지가없는점 사과드립니다

 

결론은 딱히 없는거같구요,

그냥 저희어머니 말씀대로 수술하신 경험있거나 지금 임신중인데 수술을 생각하시는

여자분들,

죽을때까지 입꼭다무세요 아무도 모릅니다. 본인이 말하지않는이상

그래야 좋은남자 만나고 시집도 잘갑니다

사랑하니까 다 이해해줄꺼 같지요?  그런남자 정말 가뭄에콩나듯 한둘있지

그거 처음엔 이해해도 평생감니다 경험자 들이 말이 왜 중요하겠습니까

 

참고하시고 입꼭다물고 사세요

자책이라면 하실만큼 하셨지않습니까 아플만큼 아팠지않나요

그런 죄책감도 없는 쓰레기라면 욕먹어도 싸겠지만 앞으로 더좋은날 오리라생각하고

열심히 삽시다

 

끝까지 바보라 비웃고 삿대질하실분들은 계속하세요~

님여친이나 와이프도 님께는 숨긴 그런과거가 있을지 누가아나요?

의사 할애비도 모른다니깐요

 

 

(중복거리였다면 참으로죄송합니다 ( ..)

 

 

  알고보니 유부남...내가 가장 증오했던 불륜 

추천수1
반대수0
베플나참|2006.04.21 08:12
무서워서 여자만나겠냥;어떻게된게 죄다 동거 임신 낙태한 여자밖에없엉 아~뭐이래;
베플이글보고.|2006.04.24 11:48
성형수술이라..생각한 사람 다 눌러~!!!!
베플|2006.04.24 23:04
솔직히 저 여잔데요, 읽는 내내 뻔뻔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분명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낙태를 하게된 상황이라는 건 아는데, 님말처럼 부모님께 충격드리지 않고 어린나이에 애낳고 살고싶지 않으면 애초에 피임 잘하면 되잖아요. 임신을 하게되었을때 낙태하게 될 걸 알면서 관계가집니까? 그순간엔 사랑해서 다주고싶어 해도 뒷일 책임지지 못할거면서 일 벌린거잖아요, 님 말씀하시는거보니까 피임 엄청 잘하셨는데도 불구하고 1%의 확률로 재수없이 임신한거 아니고 그냥 남친이 기분안난다고 콘돔거부했거나 님도 피임약먹기 귀찮아서 그렇게 된거잖아요 누구탓을해요 지금? 같은 여자로서 옹호하고 싶어도 님 글쓴거보면 정말 생각없어보여요. 계속 님여친이나 와이프도 님께는 숨긴 그런과거가 있을지 누가아나요?의사 할애비도 모른다니깐요 등등 괜히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산부인과 가면 검사받을때 경험유무는 안나와도 낙태유무는 나오거든요. 제대로 알고 당당하시죠. 나중에 딱걸리지 말고.. 뭐 나름대로 충분히 마음 아팠겠지만 그걸 스스로에게까지 속이고 주변의 여자들도 혹시 모른다고 합리화 시키려는것은 참 보기안좋네요. 님 주변만 그런겁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