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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형, '몽정기' 흥행대박후 기획사 잇단 러브콜

임정익 |2002.12.09 08:35
조회 356 |추천 0

전재형을 잡아라!
"여자친구에 차였지만 슬퍼할 틈이 없어요" '몽정기' 본 사람중에 이 친구보고 안 웃은 사람은 없을 게다.
 전재형. 연기는 처음이라는데, 관객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극중 역할은 특정 단어만 듣게 되면 무조건 흥분하는 '지석구' 역. '엉뚱한' 증상만큼이나 하는 짓도 엉뚱하고 표정도 엉뚱하다.
 어디서 이런 대어급이 튀어나왔나 놀랍기만 한데, 집안 통틀어 연예계와 관련이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1남 1녀중 장남으로, 고3때 불현듯 연기자의 길을 걸어야겠다고 결심했다는 것.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낸 셈이지만, 학교에선 이미 스타. 막춤의 대가로 오락시간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단다. 성적은 중간 정도. 머리가 좋아서 공부만 하면 성적도 잘나왔다는 설명이다.
 "원래 시험에 강한 편이에요. '몽정기' 오디션때도 1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이 됐거든요."
 '몽정기'의 내용 중엔 물론 직접 경험(?)한 것도 있지만 철봉이나 참외, 사발면 등이 성적 호기심을 달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것은 들어보지도 못했던 일.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배꼽을 잡았어요. 사춘기 소년들의 성에 대한 호기심을 코믹하게 그려낸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
 '몽정기'의 흥행 대박 이후 대형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등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전재형은 최근 여자친구에게 차였단다. 영화 촬영에, 수능 준비에 바빠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슬퍼할 틈도 없을 듯. 그를 탐내는 영화사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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